네이처셀, 줄기세포 치료제 연장기술 미국특허

입력 2018-11-20 10: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네이처셀은 라정찬 박사가 발명한 ‘줄기세포의 안정성 증진용 조성물’의 미국 특허가 등록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특허기술은 네이처셀이 현재 미국에서 진행 중인 퇴행성관절염 줄기세포 치료제 ‘조인트스템’과 알츠하이머 줄기세포 치료제 ‘알케오스템’의 임상시험에 적용하고 있다. 한국의 알바이오에서 제조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미국으로 냉장 운송해 미국 병원에서 환자에게 투여하는 것이다.

기존의 기술로는 줄기세포의 냉장 유통기간이 최대 3일이어서 국내에서 제조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해외로 수출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해당 기술이 개발됨에 따라 냉장 유통기간이 9일 이상 유지됨으로써 국내에서 제조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해외로 보내 임상시험은 물론 수출이 가능해졌다는 설명이다.

라 박사는 “2016년 한국에서 등록된 특허에 대해 75%의 지분을 네이처셀, 알바이오, R-Japan에 각 25%씩 무상증여한 바 있다”며 “미국 특허 등록의 경우도 같은 내용으로 증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서울시청역 대형 교통사고 흔적 고스란히…“내 가족·동료 같아 안타까워”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징크스 끝판왕…'최강야구' 설욕전, 강릉영동대 직관 경기 결과는?
  • 황재균도 류현진도 “어쩌겠어요. ABS가 그렇다는데…” [요즘, 이거]
  • ‘좀비기업 양산소’ 오명...방만한 기업 운영에 주주만 발 동동 [기술특례상장 명과 암③]
  • 주류 된 비주류 문화, 국민 '10명 중 6명' 웹툰 본다 [K웹툰, 탈(脫)국경 보고서①]
  • '천둥·번개 동반' 호우특보 발효…장마 본격 시작?
  • 박민영이 터뜨리고, 변우석이 끝냈다…올해 상반기 뒤흔든 드라마는? [이슈크래커]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7,125,000
    • -2%
    • 이더리움
    • 4,802,000
    • -1.34%
    • 비트코인 캐시
    • 536,500
    • -1.83%
    • 리플
    • 679
    • +1.34%
    • 솔라나
    • 215,000
    • +3.76%
    • 에이다
    • 587
    • +2.98%
    • 이오스
    • 823
    • +0.73%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32
    • +1.5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400
    • -0.72%
    • 체인링크
    • 20,420
    • +0.15%
    • 샌드박스
    • 463
    • -0.8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