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학교는 언론홍보학과(학과장 박웅기) 학생들이 주최하는 제16회 언론홍보페스티벌(이하 언홍제)이 16일 숭실대 블루큐브에서 '20금(今:) 20대의 지금은' 이라는 주제로 개최된다고 밝혔다.
언홍제는 언론홍보 분야를 대중들에게 쉽게 알리기 위해 숭실대 학생들이 자체적으로 기획 및 진행하는 행사다. 올해로 16주년을 맞는 언홍제는 지역사회가 함께 할 수 있는 커뮤니케이션 축제를 지향하며 매년 대학생들의 신선한 시각을 방송, 광고, PR 등 다양한 형태로 담아내고 있다.
올해는 '20금(今) : 20대의 지금은'이라는 주제로 20대의 입장에서 감성적 내용과 시사적 트렌드를 모두 담아낸 콘텐츠를 선보일 전망이다. 20대를 살아가는 청춘의 모습을 통해 그들의 생각과 고민을 담아내는 뜻 깊은 자리가 될 예정이다.
1부는 공연기획학회의 보이는 라디오 '스물과 서른 사이'와 광고학회의 작품 상영, 2부는 방송학회의 작품 상영과 GV(관객과의 대화) 순으로 진행되어 관객들이 더욱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축제가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프랑스 탄산수 기업 '페리에', 국내 로하스 식품기업 풀무원 등 다양한 기업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제작한 영상광고 등도 당일 무대에서 상영될 것으로 알려져 기대감을 높였다.
언론홍보학과장 박웅기 교수는 "언홍제는 숭실대 언론홍보학과 학생들이 오랜 기간동안 자신들의 역량을 담아 다양한 주제에 대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자신들만의 해석을 통해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들의 역량을 보여주는 자리라고 생각한다"며 "언홍제가 숭실대 언론홍보학과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를 보고 느낄 수 있는 자리와 시간, 그리고 경험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