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차, 로체에 국내 최장 보증 기간 적용

입력 2008-06-02 0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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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가 오는 12일 출시예정인 로체 이노베이션에 국내 최장 보증 기간을 적용하며 중형차 시장 재공략에 나선다.

2005년 11월 로체 출시 이후 3년 만에 선보이는 새 모델인 로체 이노베이션은 경제운전안내 시스템(에코 드라이빙 시스템)이 국내 최초로 적용되고 다이나믹 시프트, 자동요금 징수시스템(ETCS), 버튼시동 스마트키가 동급(중형차) 최초로 적용됐다.

디자인에서는 직선을 강조한 피터 슈라이어 부사장의 ‘슈라이어 라인’이 양산차 최초로 적용되었으며, 기존 로체보다 55mm 길어진 전장으로 당당하고 볼륨감 있는 외관이 특징이다.

기아차 관계자는 "한국의 경우 중형차 평균 보유기간이 7년"이라며, "로체 이노베이션 고객에게는 7년 15만km 보증 프로그램과 함께 총 7회에 걸친 정기점검 및 차량케어 서비스가 제공되어 품질 걱정없이 안심하고 운행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기아차는 전국 기아자동차 영업지점을 통해 2일부터 11일까지 로체 이노베이션의 사전 예약을 실시하며, 사전계약 고객들에게는 차량 출고시 계약금 10만원을 지원한다고 2일 밝혔다.

기아차 관계자는 “로체 이노베이션의 최첨단 신기술과 ‘슈라이어 라인’이 적용된 역동적 디자인이 공개되자 지점에 고객들의 문의가 많이 오고 있다.”며 “출시 초반 계약이 몰릴 것으로 예상돼 조기에 로체 이노베이션을 인도받기 원하는 고객을 위해서 사전계약 기회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기아차는 사전계약과 더불어 로체 이노베이션 출시 기념으로 6월 한달간 “로체 이노베이션 트리플7 이벤트” (택시 제외)를 실시한다.

우선 이달부터 올해 말까지 로체 이노베이션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 엔진 및 동력전달 계통의 보증기간을 국내 중형차 최초로 기존 5년 10만km에서 7년 15만km로 대폭 연장한다.

또한 6월 한 달간 로체 이노베이션 출고 고객에게는 7% 특별금리(36개월 기준)를 제공하여 보다 알뜰하게 로체 이노베이션을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 단, 정상금리 8.25% 선택시에는 20만원 유류비를 지원한다.

7월까지 로체 이노베이션 출고 고객을 대상으로는 매회 7명씩(동반 1인) 7회 추첨을 통해 총 49쌍에게 제주도 왕복 항공권과 숙박권을 제공하는 제주도 2박 3일 여름휴가 초대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아울러 6월 한 달간 로체 이노베이션 출고 고객 전원에게는 감사선물로 엘로드 티칭프로 원포인트 골프 레슨권을 증정한다. 기아차는 이러한 폭넓은 소비자 혜택으로 로체의 시장 점유율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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