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티움, 수출 증가세로 펀더멘털 견고-한국투자증권

입력 2018-11-09 08: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한국투자증권은 9일 덴티움의 3분기 영업이익이 컨센서스를 하회했지만 내용이 좋았고, 수출 확대로 펀더멘털이 견고해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2만 원을 유지했다.

진홍국 연구원은 “3분기 매출액은 462억 원(+19% YoY)으로 컨센서스 460억 원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101억 원(-4% YoY, 영업이익률 22%)으로 컨센서스를 19% 하회했다”며 “매출총이익은 337억 원으로 24% 증가했지만 판관비가 236억 원으로 42%나 늘었기 때문”이라고 파악했다.

또 “매출확대에 따라 광고비, 인건비, 수수료 등 전반적인 비용이 증가했을 뿐 아니라 디지털 CT장비 중국 인허가 진행비용 10억 원, 3D스캐너 연구개발비 5억 원 등 약 15억 원의 일회성 비용집행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진 연구원은 “중국 수출 증가율이 43%로 여전히 강했고 인도 매출 발생이 본격화되면서 기타 국가(러시아, UAE 제외) 수출도 82%나 증가했다”면서 “작년 3분기까지 인도향 누적매출은 23억 원이었으나 올해는 77억 원으로 빠르게 올라오고 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인도 외에도 터키, 베트남 등 신규 매출이 발생하면서 2019년에도 수출이 34% 증가할 전망”이라며 “중국과 인도가 견인하는 강한 수출 증가세는 2019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보여 펀더멘털은 더욱 견고해지고 있다”고 판단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와일드카드 결정전 패배한 두산 여자아이돌 시구 잔혹사
  • 다시 만난 최현석-안성재…'흑백요리사' 전 과거도 눈길
  • 건설업계·부동산 전문가 75% "서울 아파트값 계속 오른다"…지방은 상승 "어려워"
  • 자사주 취득·소각 길 열린 고려아연…영풍 또 가처분 신청
  • 단독 예산 수십억 들였는데 참여 기업은 3곳뿐…'AI 신뢰 인증제'
  • 尹, 쌍특검법·지역화폐법 재의 요구...24번째 거부권[종합]
  • 北 쓰레기풍선 피해 지원액 1억 원 넘어설 듯
  • “축구협회, 홍명보 감독 선임하며 내부규정 안 지켜”
  • 오늘의 상승종목

  • 10.0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50,000
    • -0.26%
    • 이더리움
    • 3,214,000
    • -3.34%
    • 비트코인 캐시
    • 430,000
    • -0.49%
    • 리플
    • 719
    • -11.56%
    • 솔라나
    • 190,600
    • -2.76%
    • 에이다
    • 467
    • -2.51%
    • 이오스
    • 633
    • -2.16%
    • 트론
    • 208
    • +0.97%
    • 스텔라루멘
    • 123
    • -3.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450
    • -0.66%
    • 체인링크
    • 14,450
    • -3.54%
    • 샌드박스
    • 331
    • -1.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