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딧, "중기 전문 종합금융기관으로 비상"

입력 2008-05-29 14: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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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32주년 기념식 개최

신용보증기금(코딧)이 6월1일 창립 32주년을 맞아 30일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9일 밝혔다.

김규복 이사장은 창립기념사를 통해 "지난 32년간 축적된 자신감과 신념, 저력을 바탕으로 우리경제의 주축인 중소기업 지원에 새로운 가치를 불어넣음으로써 중소기업 전문 종합금융기관으로의 비상(飛上)을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강한 포부를 밝혔다.

김 이사장은 "중소기업에 대한 정책적 지원과 자유경쟁 시장체제 발전이라는 양축의 균형감각을 유지하며 정책 목표에 따른 고객친화적 현장 중심의 보증운용으로 기관의 역할과 사명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라며 "보증상품과 보증운용 시스템 전반에 걸친 연구개발로 미래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효율적인 제도를 조기에 정착시켜 고객인 중소기업에 불편이 없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이사장은 또 "최근 선택과 집중이라는 중소기업 금융지원정책 패러다임의 변화 속에서 전사적인 리스크관리와 지속적인 경영개선으로 괄목할 만한 성과를 이루어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정부에서 추진 중인 중소기업 지원 정책금융기관의 기능 재편과 공공부문 개혁을 다시 도약하는 기회로 삼을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코딧은 중소기업에 대한 적절한 신용보증 지원을 통해 지난 1976년 설립 후 지금까지 320조원이 넘는 신용보증을 공급, 금융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

코딧은 신용보증 외에도 매출채권보험, 보증연계투자, 경영컨설팅, SOC보증 등 다양한 지원제도를 통해 명실공히 '국내 최대의 중소기업 지원기관'으로서의 명성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거래소 상장기업의 43%, 코스닥 등록기업의 66%가 신용보증을 이용해 성장해 우량 중소기업 육성의 산실 역할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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