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 “삼부토건, 주주명부 열람 거절…대표 직무 정지 가처분 검토”

입력 2018-11-06 13: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진인베스트가 신청한 삼부토건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에 대한 가처분이 인용됐지만, 삼부토건이 버티기에 나섰다.

우진은 전날 삼부토건 본사를 방문해 주주명부를 확보하려고 했지만 회사 측이 거절했다고 6일 밝혔다.

앞선 2일도 주주명부 열람을 요청했지만 주주 명단이 정리되지 않았다는 이유로 거절당했다.

우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방법원은 2일 우진인베스트가 신청한 주주명부열람등사가처분(사건번호 2018카합21470)에 대해 삼부토건은 우진인베스트에 주주명부 열람 및 등사를 허용하라고 판결했다. 삼부토건이 주주명부 열람을 허용하지 않으면 1일당 1000만 원을 우진인베스트에 지급해야 한다.

우진인베스트 관계자는 “주주명부를 넘기지 않아 발생하는 비용은 적자 상태의 삼부토건에 더욱 악영향을 미치고 결국 주주들에게 피해가 고스란히 전가될 것”이라며 “이를 방치하고 있는 대표이사 직무 집행정지 가처분도 검토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역행하는 코스닥…공모 성적 부진까지 ‘속수무책’
  • "100% 급발진" vs "가능성 0"…다시 떠오른 고령자 면허 자격 논란 [이슈크래커]
  • 단독 북유럽 3대 커피 ‘푸글렌’, 한국 상륙…마포 상수동에 1호점
  • '나는 솔로' 이상의 도파민…영화 넘어 연프까지 진출한 '무당들'? [이슈크래커]
  • 임영웅, 가수 아닌 배우로 '열연'…'인 악토버' 6일 쿠팡플레이·티빙서 공개
  • 허웅 전 여친, 박수홍 담당 변호사 선임…"참을 수 없는 분노"
  • 대출조이기 본격화…2단계 DSR 늦춰지자 금리 인상 꺼내든 은행[빚 폭탄 경고음]
  • 편의점 만족도 1위는 'GS25'…꼴찌는?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7.0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5,097,000
    • -2.29%
    • 이더리움
    • 4,667,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529,000
    • -0.94%
    • 리플
    • 669
    • -1.62%
    • 솔라나
    • 200,400
    • -3.84%
    • 에이다
    • 574
    • -1.03%
    • 이오스
    • 806
    • -0.98%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9
    • -2.27%
    • 비트코인에스브이
    • 60,900
    • -2.17%
    • 체인링크
    • 20,310
    • +0.1%
    • 샌드박스
    • 455
    • -1.7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