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휘발유 1500원/L 선 무너졌다"…직영주유소 포문 연 '감세 에누리'

입력 2018-11-06 08:4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네이버 주유소 정보 캡처)
(출처=네이버 주유소 정보 캡처)

직영주유소들을 중심으로 유가 인하가 포문을 연 모양새다.

오늘(6일)부터 6개월 동안 휘발유 및 경우 등에 부과되는 유류세가 15% 낮아진다. 이로 인해 정유사 직영주유소들은 즉시 판매가를 인하하며 개인 주유소들 역시 수 일 내로 가격할인에 동참할 예정이다.

직영주유소를 시발점으로 한 유가 인하는 이날 새벽부터 본격적으로 가시화되는 모양새다. 특히 일부 직영주유소에서는 휘발유 가격이 리터당 1500원 아래로까지 떨어지며 큰 하락폭을 보였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 58분 기준 현재 전국 주유소 중 기름값이 가장 싼 곳은 인천 서구에 위치한 GS칼텍스 직영주유소 B점이다. 이곳은 휘발유가 리터당 1487원, 경유는 리터당 1357원의 가격을 보였다.

한편 직영주유소는 전체 주유소의 10% 가량에 불과해 당장 소비자들이 유가 인하를 체감하기는 쉽지 않을 전망이다. 정부는 가능한 한 신속히 유가 하락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정유 유통 업계를 면밀히 들여다볼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0: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002,000
    • -2.35%
    • 이더리움
    • 4,439,000
    • -3.08%
    • 비트코인 캐시
    • 463,900
    • -9.31%
    • 리플
    • 608
    • -6.32%
    • 솔라나
    • 183,900
    • -4.32%
    • 에이다
    • 499
    • -10.73%
    • 이오스
    • 690
    • -11.08%
    • 트론
    • 180
    • -1.1%
    • 스텔라루멘
    • 120
    • -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00
    • -12.79%
    • 체인링크
    • 17,470
    • -6.63%
    • 샌드박스
    • 391
    • -9.4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