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 보이스피싱 피해도 보장하는 생활보험 출시

입력 2018-11-01 1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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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삼성화재)
(사진=삼성화재)

삼성화재는 생활보험 신상품 '안전생활 파트너'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 상품은 만 18세부터 70세까지 가입할 수 있으며, 최대 20년까지 보장한다. 합리적인 보험료로 일상생활에서 발생한 상해 사고 치료비뿐만 아니라 신종ㆍ강력범죄로 인한 피해까지 보장받을 수 있다.

업계 최초로 '상ㆍ하지 특정 상해 수술비' 담보를 탑재해 사고로 손ㆍ발가락이 으깨지거나 절단돼 수술할 경우 최대 1000만 원을 지급한다. 또한 상해 척추손상 수술비, 아킬레스힘줄손상 수술비로 특정 부위 상해에 대한 보장도 강화했다.

특히 최근 늘어나고 있는 신종범죄 피해도 보장한다. 최근 다양한 수법으로 진화하는 보이스피싱으로 인한 금전적 손실을 보상한다. 또한 사이버상에서 명예훼손으로 피해를 보았거나 인터넷 직거래 사기를 당한 경우에도 보상받을 수 있다. 단 직접 대면하여 상품을 거래한 경우는 제외한다.

또 살인ㆍ강간ㆍ폭행 등 강력범죄 발생 시 범죄 유형에 따라 위로금을 차등 지급한다. 살인의 경우 1000만 원, 상해ㆍ폭행의 경우 진단주수에 따라 최대 300만 원까지 보상받을 수 있다.

삼성화재 관계자는 "인터넷에 익숙한 젊은 층과 범죄에 취약한 노년층 모두에게 꼭 필요한 보험"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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