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익IPS, OLED TV 대장주로 변신 ‘매수’-이베스트증권

입력 2018-10-31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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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베스트증권은 31일 원익IPS에 대해 OLED TV 대표 장비업체로 변신하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한다고 밝혔다. 다만 목표주가는 단기 실적 추정치 하향분을 반영해 종전 3만7000원에서 2만7000원으로 낮췄다.

이베스트증권 어규진 연구원은 “3분기 영업이익이 464억 원으로 시장 기대치를 웃돌았다”며 “기존 삼성전자 평택 DRAM 장비 매출인식이 지속하는 가운데, SK하이닉스향 고부가가치 ALD 장비의 공급이 증가하면서 수익성이 추가로 개선된 것”이라고 분석했다.

어 연구원은 “반도체 증착장비 비중이 높은 원익IPS가 디스플레이 열처리 장비 비중이 높은 원익테라세미콘을 흡수합병한다고 공시했다”며 “삼성전자가 대면적 OLED TV 투자 집행 시 원익IPS의 드라이 에쳐와 원익테라세미콘의 산화물 열처리 장비 및 통합 시너지 장비 입고를 통해 이번 합병으로 삼성전자의 OLED TV 투자 대표 장비업체로 인식될 가능성이 크다”고 예상했다.

이어 “최근 국내 메모리 업체들의 DRAM 투자 축소 및 지연과 그에 따른 장비업체 실적 우려감으로 원익IPS 주가는 이미 고점 대비 52% 수준 하락했다”며 “반면 원익테라세미콘과의 합병으로 통합장비 시너지가 기대되는 시점에서 동사의 현 주가 PER는 7.9배(2018년 추정치 기준)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도 충분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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