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 폭행 사건 수사 “음란물 유통과 함께할 것”

입력 2018-10-30 19: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뉴스타파 유튜브 캡처)
(출처=뉴스타파 유튜브 캡처)

직원 폭행 영상으로 논란이 된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에 대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30일 뉴스타파는 웹하드 업체 위디스크 및 파일노리의 실소유주인 양진호 한국미래기술 회장이 전 직원을 폭행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양진호 회장은 전 직원이 웹사이트 고객 게시판에 자신에 대한 댓글을 게시했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했다. 영상에는 폭언은 물론 여러 차례 뺨을 때리는 등의 모습이 담겨 충격을 안겼다. 해당 영상은 양진호 회장이 직원을 시켜 직접 찍게 하고 ‘기념품’으로 보관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경기남부지방경찰청은 양진호 회장의 폭행 사건에 대해 수사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양 회장이 소유하고 있는 위디스크가 음란물 유통을 방치한 것과 관련해 수사 중인 가운데 폭력 사건이 더해져 함께 진행 될 것으로 보인다.

경찰에 따르면 수사의 신속성과 효율성을 고려해 사이버수사대가 음란물 유통 및 폭행사건을 함께 수사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794,000
    • +1.12%
    • 이더리움
    • 4,278,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66,800
    • -0.47%
    • 리플
    • 619
    • +0.16%
    • 솔라나
    • 198,500
    • -0.25%
    • 에이다
    • 520
    • +2.56%
    • 이오스
    • 730
    • +3.25%
    • 트론
    • 184
    • +0%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50
    • +1.27%
    • 체인링크
    • 18,260
    • +2.3%
    • 샌드박스
    • 430
    • +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