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웨어도 '롱 다운' 경쟁...와이드앵글 W다운 출시

입력 2018-10-3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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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드앵글 롱다운(사진제공 와이드앵글)
▲와이드앵글 롱다운(사진제공 와이드앵글)

골프웨어 와이드앵글이 ‘롱다운 경쟁’에 뛰어들었다.

와이드앵글은 고기능성 스트레치 소재에 구스 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W 다운’을 출시했다고 30일 밝혔다.

‘W 다운’은 무릎 양옆 밑단 부분을 붙이고 떼기 좋은 자석으로 트임 처리한 것과 브랜드 로고 ‘W’로 포인트 준 것이 눈에 띈다. 여성용 ‘W 다운’ 후드에는 풍성한 라쿤 털(FUR)을 부착했다.

헤지스 골프도 롱패딩 ‘블랜킷 벤치 다운’을 전략 상품으로 내놨다. 해당 제품은 방풍 기능성 원단과 발열 안감과 다운 충전재를 사용한 것이 특징이다.

까스텔바작은 크리스털 브랜드인 스와로브스키와 협업해 크리스털로 장식된 다운 점퍼를 출시했다.

LPGA 골프웨어는 패턴이나 컬러 변형을 없애 일상복으로도 활용 가능한 ‘하이퍼히트 유니섹스 롱 다운’을 내놨다. 구스 다운 충전재와 발열 안감을 사용했고 목 부분은 기모원단을 덧댔다.

와이드앵글 마케팅팀은 "그동안 겨울 롱 다운은 아웃도어, 스포츠 브랜드들이 주를 이루었으나, 최근 식상함을 느낀 소비자들이 골프웨어 업계의 슬림하고 세련된 디자인에 매력을 느끼며 눈을 돌리고 있다"며 "골프웨어 브랜드들의 디자인 업그레이드로 롱 다운을 필드 룩 외에 출근 룩, 라이프스타일 룩 등으로 다양하게 코디할 수 있어 실용성과 합리성을 중시하는 고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으리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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