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8K TV 출하량 40만 대 넘는다… 2020년 200만대 육박

입력 2018-10-30 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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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가 다음달 1일 ‘QLED 8K’ 4개 모델의 국내 본격 판매를 앞두고 19일부터 사전판매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사진제공=삼성전자)
▲삼성전자가 다음달 1일 ‘QLED 8K’ 4개 모델의 국내 본격 판매를 앞두고 19일부터 사전판매에 들어간다고 18일 밝혔다.(사진제공=삼성전자)
TV 출하량이 다시 증가할 것으로 관측되는 가운데, 초고화질 8K TV 출하량이 40만 대를 넘을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30일 시장조사업체 IHS마킷에 따르면 지난해 수량기준 출하량이 감소한 이후 올해는 전 세계 TV 출하량이 전년 대비 3.6%, 내년에는 1.4% 증가할 것으로 전망된다.

내년에 출하될 것으로 보이는 2억2600만 대 중 절반 이상이 초고화질(UHD) 모델일 것으로 예상되는데 이중 대부분은 4K다. 그러나 주요 글로벌 TV 브랜드이 8K TV를 올해 연말부터 출시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차세대 해상도로의 전환을 의미한다.

IHS 마킷 TV 시장 연구 및 분석 담당이사 폴 개그넌(Paul Gagnon)은 "가격 하락을 통한 성장은 업체들의 수익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기 때문에 TV 브랜드들은 수익 향상을 위한 고급 TV 모델의 더 많은 성장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 때문에 8K, OLED 및 퀀텀닷(QD) 등 고급TV에 적용되는 기술은 상당한 프리미엄을 지니고 있다. IHS마킷은 8K TV 시장이 올해 2만 대 미만에서 내년에는 43만 대 이상으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2020년에는 200만 대에 육박할 것으로 관측된다. 8K TV 시장은 60인치 이상의 대형 화면에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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