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테크, 철근커플러 시장 진출..“연간 1000만 개 이상 생산”

입력 2018-10-30 08:4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유테크가 연구개발(R&D)전문기업인 주식회사 제너지와 전략적 제휴를 체결하고 철근커플러 시장에 진출한다고 30일 밝혔다.

유테크는 최근 제너지와 공동으로 원터치형 커플러에 대한 시제품 개발을 마무리했다. 특허 출원 및 기술이전에 대한 독점계약은 완료한 상태다.

현재 건설현장에 주로 쓰이는 철근커플러는 조립공정이 복잡한 나사형 커플러가 주종을 이루고 있는 가운데, 원터치형 커플러가 공사 기간 단축과 건축물의 내진 성능 및 구조안정성 강화를 필요로 하는 시장에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에 생산하는 원터치형 커플러의 경우, 타사 제품과 비교했을 때 부품 수가 적고 자동 조립을 통한 대량생산이 가능하도록 설계됐다.

회사 관계자는 “당사 제품은 생산원가를 타사 제품보다 30% 이상 절감할 수 있다”며 “ 향후 지진, 쓰나미 등의 자연재해에 대비한 교량, 터널, 기초 토목공사 등의 시장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12월부터 자동화 설비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대량생산체제에 들어가 내년 연간 1000만 개 이상 생산할 계획"이라며 "중·대형 건설사들의 시제품 샘플 요청에 대응하고 활발하게 사전 영업이 진행 중”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실내흡연?…자체 제작 브이로그에 딱 걸렸다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종합] 뉴욕증시, S&P·나스닥 최고치 경신에도...파월 발언 앞두고 혼조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419,000
    • +1.08%
    • 이더리움
    • 4,283,000
    • +2.81%
    • 비트코인 캐시
    • 473,400
    • +6.5%
    • 리플
    • 612
    • +2.51%
    • 솔라나
    • 197,800
    • +5.27%
    • 에이다
    • 522
    • +5.67%
    • 이오스
    • 727
    • +4.15%
    • 트론
    • 179
    • +1.13%
    • 스텔라루멘
    • 121
    • +1.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700
    • +5.04%
    • 체인링크
    • 18,620
    • +5.98%
    • 샌드박스
    • 412
    • +2.2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