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간정보산업, 단체표준 도입으로 산업간 융·복합 길 넓힌다

입력 2018-10-29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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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로부터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박경열, 지아이에스21 대표 김동성, 신명유아이 대표 남윤채, 원지리정보 대표 우종배(사진=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좌로부터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박경열, 지아이에스21 대표 김동성, 신명유아이 대표 남윤채, 원지리정보 대표 우종배(사진=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개최한 ‘2018 공간정보산업 리더스 포럼’에서 지아이에스21 등 총3개 기업에 대한 ‘지하시설물 인식표지 비돌출 노면 설치방법’ 단체표준 인증서 수여를 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단체표준 인증기업 선정은 관련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단체표준 인증위원회 및 인증단체 인증심사원’의 엄격한 현장 심사를 거쳐 총 129개 회원사중 인증요건에 부합된 3개 기업이 선정된 것이다.

현재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은 지난 2월에 단체표준 서비스 분야 업종 두 번째로 ‘지하시설물 인식표지 비돌출 노면 설치방법’에 대한 단체표준의 제정을 완료하고 인증단체 업무를 시작했다.

박경열 이사장은 “최근 공간정보 표준의 방향이 3차원 공간정보 표현중심으로 바뀌었고 스마트시티, AI를 활용한 공간정보표준 적용도 늘고 있어 산업계에서 공간정보표준 적용 시 데이터 구축, 시공방법, 유지보수 등에 비용절감은 물론 다양한 산업 간 호환이 가능해 이종산업간 융·복합이 용이해진다”고 말했다.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은 산업 활성화의 촉매제가 될 단체표준의 정착을 위해 단체표준 활용 수요처 및 구매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표준보급을 확산시킨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글로벌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공간정보산업의 기술표준화, 핵심기술 표준화, 공간정보기반 서비스 기술과 공간정보기술 보급 및 활용화 관련 기술향상을 위해 실질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는 설명이다.

한편 한국공간정보산업협동조합은 1993년 설립된 ‘공간정보데이터베이스 및 시스템 구축’ 서비스 분야 업종을 영위하는 사업자 단체로, 공간정보 서비스산업의 기술 표준화와 정책건의 및 조사연구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으며 129개사의 회원사를 보유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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