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연금 스튜어드십 코드' 주축 수탁자책임위 구성 완료

입력 2018-10-28 21:21 수정 2018-10-29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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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의 스튜어드십 코드를 주도할 수탁자책임전문위원회가 위원 구성을 마쳤다.

28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수탁자책임전문위는 최근 위원장을 포함한 위원 14명을 확정했다. 위원장에는 박상수 경희대 경영대 교수가 이름을 올렸다.

수탁자책임위는 기존 의결권행사전문위원회를 확대·개편한 것이다. 의결권행사전무위는 7월 말 국민연금이 주주권행사의 투명성과 독립성을 높이기 위해 '스튜어드십 코드'를 도입하면서 구성한 조직이다.

위원회는 주주권행사 분과와 책임투자 분과 등 두 가지 분과로 구성된다.

주주권행사 분과 위원으로는 조승호 대주회계법인 본부장, 이시연 한국금융연구원 연구위원, 박상수 경희대 교수, 최준선 성균관대 교수, 이상훈 서울시복지재단 센터장, 김우창 카이스트 교수, 김경율 참여연대경제금융센터 소장, 김우진 서울대 교수, 권종호 건국대 교수 등 9명이 선임됐다.

책임투자 분과 위원에는 이재혁 고려대 교수, 권순원 숙명여대 교수, 이상민 서강대 교수, 양춘승 한국사회책임투자포럼 상임이사, 김종대 인하대 교수 등 5명이 이름을 올렸다.

위원회는 앞으로 국민연금의 주주권행사와 책임투자 관련 주요사항을 검토하고 결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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