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라리, 새모델 '페라리 캘리포니아' 공개

입력 2008-05-26 17:0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탈리아 슈퍼카 페라리가 신차‘페라리 캘리포니아’를 출시하기에 앞서 사진을 발표했다. 페라리 캘리포니아는 2004년 612 스칼리에티, 최근 선보였던 430 스쿠데리아에 이은 새로운 모델이다.

페라리 캘리포니아는 612 스칼리에티로 대표되는 고급스러운 스포츠 그랜드 투어러(GT) 범주에 속하는 모델이다. 신차 페라리 캘리포니아는 하드톱 컨버터블 스타일의 외형을 가지고 있다.

페라리의 전통적인 모델들과 비교해 볼 때 페라리 캘리포니아는 몇 가지 혁신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다. 하드톱 컨버터블을 이용한 것 외에도, 차량의 후면에서 예외적인 상황에 다각적으로 대처할 수 있는 오리지널 2+ 컨셉을 가지고 있다. 섀시와 바디는 다른 페라리 모델과 동일한 알루미늄으로 구성되어 있지만 페라리 역사상 최초로 8기통 엔진을 프런트 미드십에 탑재하고 있다.

페라리 캘리포니아는 V8 4300cc 엔진을 얹고 페라리 전통에 따른 트랜스 액슬 배치로 정지에서 시속 100km까지 불과 4초도 걸리지 않는다. 또한 7단 듀얼 클러치 변속기 장착으로 승차감을 개선하고 연비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감소시켰다.

페라리 캘리포니아의 승차감은 새로운 후면 멀티링크 서스펜션 시스템에 의해 더욱 향상 되었으며, 599 GTB 피오라노를 통해 처음 소개되었던 F1-트랙 트랙션 조절 시스템(TCS, traction control system)을 갖추고 있다. 또한 카본-세라믹 재질 디스크의 브렘보 브레이크는 효과적인 제동력을 보장한다.

실내는 페라리만의 특징이 숙련된 장인의 손길에 의해 고품질의 소재로 아름답게 장식되었으며, 최적화된 공기역학을 고려한 좌석, 핸들, 계기판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과 같은 새로운 액세서리와 장비는 인간 공학적으로 설계됐다.

페라리 캘리포니아는 화려한 디자인과 혁신의 면에서 ‘프랜싱 호스’가 나타내는 모든 것을 구현하는 차를 원할 뿐 아니라 다목적성을 가진 차를 찾는 소유자를 대상으로 하고 있다.

페라리 캘리포니아는 공식적으로 올 가을 파리 국제 모터쇼를 통해 대중에게 선보여질 예정이며, 추후 몇 주에 걸쳐 새로운 사진과 세부적인 내용들이 추가로 공개 될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271,000
    • -0.44%
    • 이더리움
    • 4,367,000
    • +0.83%
    • 비트코인 캐시
    • 473,000
    • +1.15%
    • 리플
    • 614
    • -0.49%
    • 솔라나
    • 199,800
    • +0.65%
    • 에이다
    • 528
    • -1.12%
    • 이오스
    • 732
    • +0%
    • 트론
    • 183
    • +2.81%
    • 스텔라루멘
    • 124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0.1%
    • 체인링크
    • 18,550
    • -2.73%
    • 샌드박스
    • 417
    • -2.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