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수부, 동절ㆍ성어기 앞두고 어선사고 예방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

입력 2018-10-28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5일간, 2톤 이상 어선 400여척 대상

▲해양수산부 등 유관기관이 올해 3월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 등 유관기관이 올해 3월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합동 안전점검을 하고 있다.(해양수산부)
해양수산부는 동절기 및 성어기를 앞두고 30일부터 12월 13일까지 45일간 어선사고 예방을 위한 관계기관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안전점검은 전국 11개 시ㆍ도에서 2톤 이상의 어선(낚시어선 포함) 400여척이 대상이다.

점검은 해수부와 해양경찰청, 지자체, 선박안전기술공단, 수협중앙회(어업정보통신국) 등이 합동으로 지역별 점검반을 편성해 실시할 예정이다.

합동 점검반은 위치발신장치와 통신기기‧기관‧전기‧소방설비 작동상태를 확인하고 구명부환ㆍ구명조끼 등 구명장비 비치 및 안전지침 숙지 여부 등 안전과 밀접한 부분을 집중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특히 가을~겨울철에는 기관 고장으로 인한 사고가 많은 점을 고려해 선박기관 전문가가 어업인들에게 기관점검 방법을 안내하고 직접 점검도 해주는 시간을 마련한다.

안전점검 결과에 따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지도하고 중대한 결함사항에 대해서는 어선주에게 즉시 시정하도록 조치하는 등 안전조업 문화 정착에 힘쓸 예정이다.

김종모 해수부 어선정책팀장은 “어선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어업인 스스로 어선 안전점검을 생활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이번 점검을 계기로 어선주들의 안전의식이 높아져 어선사고가 대폭 감소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220,000
    • -1.83%
    • 이더리움
    • 4,477,000
    • -3.76%
    • 비트코인 캐시
    • 492,200
    • -6.6%
    • 리플
    • 633
    • -3.95%
    • 솔라나
    • 191,200
    • -4.35%
    • 에이다
    • 538
    • -6.11%
    • 이오스
    • 738
    • -6.7%
    • 트론
    • 182
    • +0%
    • 스텔라루멘
    • 127
    • -0.78%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00
    • -9.52%
    • 체인링크
    • 18,440
    • -5.1%
    • 샌드박스
    • 413
    • -6.9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