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회장, 이덕훈 vs 이팔성 '2파전'

입력 2008-05-23 1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3일 공모 마감...내달 초 취임 예정

23일 마감한 신임 우리금융그룹 회장 공모에 모두 8명이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우리금융과 금융업계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공모를 마감한 결과 이팔성 전 우리증권 사장(서울시향 대표)과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 등 총 8명이 지원서를 제출한 것으로 확인됐다.

유력 후보로 거론되던 민유성 리먼브라더스 대표(전 우리금융 부회장)는 지원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으며, 이덕훈 전 우리은행장과 이팔성 전 우리증권 사장이 유력한 후보로 거론되고 있는 상황이다.

우리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회추위)는 다음주 중 서류심사를 통해 부적격 후보를 가려낸 뒤 면접을 거쳐 2~3배수로 후보를 압축해 정부에 보고하면 예정이다.

이후 회추위가 정부의 인사검증 결과를 바탕으로 단독 후보를 선정해 이사회에 추천할 예정이어서 실제적으로는 청와대의 의중에 따라 신임 회장이 낙점될 전망이다.

따라서 이달 말 주주총회 승인 후 내달 초에는 신임 회장이 공식 취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274,000
    • -2.44%
    • 이더리움
    • 4,220,000
    • -0.78%
    • 비트코인 캐시
    • 463,000
    • +0.92%
    • 리플
    • 605
    • -1.47%
    • 솔라나
    • 193,600
    • -1.73%
    • 에이다
    • 516
    • +0.78%
    • 이오스
    • 716
    • -1.38%
    • 트론
    • 178
    • -1.66%
    • 스텔라루멘
    • 121
    • -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00
    • -0.49%
    • 체인링크
    • 18,200
    • +0.61%
    • 샌드박스
    • 414
    • -2.1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