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주 만난 이재갑 장관 "최저임금 인상 감내할 경제여건 구축 방안 고민"

입력 2018-10-22 18: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갑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네번째)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세븐일레븐 세종대로카페점에서 최저임금 관련 편의점주들과 간담회를 하기 앞서 손을 맞잡은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갑 고용노동부 장관(왼쪽 네번째)이 22일 오후 서울 중구 세븐일레븐 세종대로카페점에서 최저임금 관련 편의점주들과 간담회를 하기 앞서 손을 맞잡은 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갑 고용노동부 장관은 22일 편의점주들과 만나 "최저임금 인상을 감내할 수 있는 경제여건을 구축할 방안이 무엇인지 깊이 고민하겠다”고 밝혔다.

이 장관은 22일 서울 덕수궁 인근 한 편의점카페에서 열린 편의점주 간담회 모두발언에서 "경제여건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최저임금 인상으로 편의점 경영주들이 느끼는 부담도 클 거 같다"며 이 같이 말했다.

이 장관은 “편의점주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공감하며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자 이 자리를 마련했다”며 “정부에서 마련한 정책들에 대해 가맹점주들이 어떻게 체감하고 무엇을 보완해야 하는지 의견을 수렴해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간담회에는 이 장관과 고용부 관계자들 외에 전국편의점가맹점협회, 편의점살리기전국네트워크 소속 편의점 경영주들이 참석했다.

이날 편의점 경영주들은 △노동자의 권리 뿐 아니라 책임에 대한 내용도 강조할 필요성 △4대보험 가입의무 완화 △일자리안정자금 지원 관련 정보제공 △공정거래질서 확립방안 마련 등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이 장관은 '"건의사항들을 검토해 개선할 부분이 있다면 적극 반영하겠다"고 답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용돈·손님맞이·잔소리…"추석 오히려 스트레스" [데이터클립]
  • 청년이라면 자격증시험 반값 할인, '청년 국가기술자격시험 응시료 지원'[십분청년백서]
  • 성범죄 피소에 불명예 탈퇴 통보…NCT 태일, SNS는 비공개·유튜브는 삭제
  • 한국 축구대표팀, 오늘 오후 8시 월드컵 3차예선 팔레스타인전…중계 어디서?
  • "퇴근 후 연락하지 마세요" [데이터클립]
  • 주연 여배우는 어디에?…‘안녕 할부지’ 더 보고 싶은 푸바오 [해시태그]
  • [종합] 뉴욕증시, 미국 노동시장 냉각 조짐에 혼조 마감…이번 주 고용지표 관망세
  • 트럼프 일가, 대선 앞두고 공격적인 코인 사업 전개 外 [글로벌 코인마켓]
  • 오늘의 상승종목

  • 09.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6,239,000
    • -3.39%
    • 이더리움
    • 3,217,000
    • -3.68%
    • 비트코인 캐시
    • 417,500
    • -2.52%
    • 리플
    • 740
    • -2.5%
    • 솔라나
    • 175,900
    • -3.3%
    • 에이다
    • 441
    • +0%
    • 이오스
    • 631
    • -0.16%
    • 트론
    • 204
    • +0.49%
    • 스텔라루멘
    • 123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550
    • -0.32%
    • 체인링크
    • 13,630
    • -3.2%
    • 샌드박스
    • 332
    • -2.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