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면세점, 中 최대 여행정보 커뮤니티와 손잡고 강남 알린다

입력 2018-10-22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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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마펑워' 본사에서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왼쪽)과 뤼강 마펑워 COO(Chief Operating Officer)가 '서울 강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22일 중국 베이징에 있는 '마펑워' 본사에서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왼쪽)과 뤼강 마펑워 COO(Chief Operating Officer)가 '서울 강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사진제공=현대백화점그룹)

현대백화점면세점이 중국 최대 여행 정보 커뮤니티 ‘마펑워’와 손잡고 중국인 개별 관광객(싼커) 공략에 나선다.

현대백화점면세점은 중국 베이징에서 중국 최대 여행 정보 커뮤니티 ‘마펑워’와 ‘서울 강남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체결식에는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와 뤼강 마펑워 COO(Chief Operating Officer) 등이 참석했다.

마펑워는 모바일앱 누적 다운로드 수가 5억 9000만건에 달하는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여행 정보 커뮤니티으로, 회원수만 1억 5000만명에 달한다. 특히 소비 성향이 높은 20~30대 여성 사용자가 많은 것이 특징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중국 현지 여행 고수가 직접 ‘서울 강남 관광·쇼핑 포인트’를 콘텐츠로 제작해 중국 회원들에게 서울 강남 일대에 대한 관광과 쇼핑 정보를 알릴 계획이다.

특히, 전시·컨벤션센터와 특급호텔(3개), 카지노, 코엑스몰(쇼핑몰), 백화점을 비롯해 원스톱 출국 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도심공항터미널과 한류 콘텐츠 복합문화공간인 SM타운, 아쿠아리움 등 최적의 관광 인프라를 갖춘 코엑스 일대를 집중 소개한다는 구상이다.

현대백화점면세점 측은 광고에 지친 중국 현지인들에게 거부감이 들지 않도록 자연스럽게 현대백화점면세점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스토리텔링을 통해 서울 강남지역도 함께 홍보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황해연 현대백화점면세점 대표는 “양사가 갖고 있는 장점을 활용해 다양한 공동 협력 방안도 마련해 나갈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싼커 유치에 적극 나서 국내 관광산업 활성화에도 일조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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