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석원 저축銀중앙회장 "서민금융 활성화 앞장"

입력 2008-05-22 09:36 수정 2008-05-22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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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태 지역 ATM 네트워크 구축 추진

저축은행중앙회가 22일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세계저축은행협회(WSBI) 제14차 아시아 태평양 지역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총회에는 WSBI 크리스 드 누즈 부회장, 전광우 금융위원장, 김석원 저축은행중앙회장, Yongyuth Tariyo 아·태 지역 의장을 비롯해 말레이시아, 인도, 필리핀, 마카오, 몽골, 스리랑카, 베트남 등 10개국, 16개 아태 지역 회원 기관 대표와 한국의 저축은행 대표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석원 저축은행중앙회장은 환영사를 통해 "올해를 서민금융 활성화의 원년으로 선언한 만큼, 우리 모두가 이러한 변화를 선도해 새로운 시대로 나아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서울선언'은 아·태 지역 회원들과 협력을 강화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이번 총회가 회원들 간 의견을 교환하고, 서민과 중소기업을 위한 금융서비스의 방향을 제시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중앙회가 주관하는 이번 총회는 아·태 지역 회원들이 서민금융 활성화를 위한 국제적인 협력을 강화하는 방안 등을 중점 논의할 예정이며, 이와 더불어 점포망이 취약한 지역 특성을 살려 아·태 지역 회원사간 ATM 네트워크를 구성하는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한편, 세계저축은행협회(WSBI)는 1924년 설립돼 벨기에 브뤼셀에 본부를 두고 있으며, 현재 92개국 109개 회원사로 이루어져 있다. 한국에서는 저축은행중앙회와 한국저축은행, 동부저축은행, 우정사업본부가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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