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산업, 18일 점심 덕수궁 방문하면 클래식 콘서트 무료

입력 2018-10-15 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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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산업㈜이 18일 정오 12시 15분 덕수궁 즉조당 앞에서 세계적 기타리스트의 클래식 콘서트를 무료로 즐길 수 있는 ‘덕수궁과 함께하는 이건음악회’를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건산업이 문화재청 덕수궁관리소, 재단법인 아름지기와 함께 주최하는 이번 행사는 ‘제 29회 이건음악회’ 개최를 기념해 덕수궁을 찾는 관람객과 덕수궁 주변에서 근무하는 직장인들이 점심 후 고궁을 거닐며 음악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했다.

‘덕수궁과 함께하는 이건음악회’의 연주자는 클래식 계의 히어로로 불리는 기타리스트 밀로쉬 카라다글리치(Miloš Karadaglić, 이하 밀로쉬)가 맡는다. 밀로쉬는 기타를 통한 클래식과 대중음악을 잇기 위해 힘써오며 ‘클래식 계의 히어로’라는 찬사를 이끌어낸 젊은 클래식 거장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존 레논’의 ‘히어 컴스 더 선(태양이 떠오른다)’와 비틀즈의 음악 등 친근한 기타곡을 준비했다.

이날 콘서트를 찾는 관람객을 위한 이벤트도 마련했다. 먼저 공연 관람객에게는 커피 1잔을 무료로 제공하며, 공연 현장을 찍은 사진을 ‘#덕수궁’, ‘#이건음악회’, ‘#이건창호’ 해시태그와 함께 인스타그램 또는 페이스북에 업로드 후, 현장에 있는 직원에게 인증샷을 보여주면 제 29회 이건음악회 티켓 또는 ‘베를린 필하모닉 카메라타’, ‘아비 아비탈’ 등 역대 초청 연주자의 이건음악회 실황 CD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이건음악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건산업 관계자는 “이건음악회 개최를 맞아 음악이 주는 감동을 나누기 위해 도심 속 고궁 음악회를 마련했다”며 “가을 정취가 느껴지는 고궁에서 클래식 선율을 감상하며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잠시 음악이 주는 여유를 느낄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제 29회 이건음악회’는 지역 사회에 수준 높은 음악을 접할 수 있는 문화적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무료 클래식 공연이다. 10월 19일 (금) 20:00 인천 부평 아트센터 해누리 극장을 시작으로 10월 20일 (토) 19:00 고양 아람누리 아람음악당, 10월 24일 (수) 20:00 광주 5.18 기념문화센터 민주홀, 10월 25일 (목) 20:00 대구 수성아트피아 용지홀, 10월 27일 (토) 14:00, 20:00 서울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 (2회), 10월 28일 (일) 19:00 부산 부산문화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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