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CGV, 韓 영화시장 성장성 고려 주가 저평가 '매수'-우리證

입력 2008-05-21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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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투자증권은 21일 CJ CGV에 대해 한국 영화시장의 장기 성장성을 고려하면 현 주가가 저평가 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4000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이왕상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전체 영화시장의 부진에도 불구하고 인상적인 성장성을 시현했으며, 2분기 또한 성장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며 "국내 영화들의 흥행성적이 여전히 저조하지만 한국 영화시장의 장기 성장성에 대해 낙관하고 있으며, 영화 인프라의 급속한 확대에 힘입어 2012년 국민 1인당 영화관람회수는 4.3회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은 "4월 국내 영화관람객수는 전년동기대비 7% 가량 감소하며 4개월 연속 감소세를 이어갔지만, 지난 1분기 실적에서도 확인한 동사의 시장점유율 확대 효과를 고려할 때, 4월 CGV 관람객수는 전년동기대비 10% 이상의 증가세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한 5월의 경우 '아이언맨'이 이번 주말에 400만명 관객을 돌파할 것으로 보이고, 22일 '인디아나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개봉을 앞두고 있어 영화관람객수가 전년동기대비 증가세로 전환할 가능성이 커 보인다는 전망이다.

그는 "이에 따라 CJ CGV의 5월 관람객수는 전년동기대비 약 20%의 증가세를 보일 것으로 기대된다"며 "당사는 CGV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15.6%, 95.6% 증가한 804억원, 83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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