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프레미아, 국제항공운송사업자 면허 신청

입력 2018-10-12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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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예상도(사진 제공=연합뉴스)
▲에어프레미아 항공기 예상도(사진 제공=연합뉴스)

신규 항공사 에어프레미아가 12일 국토교통부에 국제항공운송사업자 면허를 신청서를 제출했다. 이번 면허 신청은 지난 8일 국토부가 ‘항공운송사업 신규 먼허 심사 추진계획’을 발표한 이후 처음이다.

오는 2020년 상반기 취항을 목표로 하고 있는 에어프레미아는 기존 저비용항공사(LCC)와 달리 중·장거리 전문 항공사를 표방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에어프레미아는 이를 위해 보잉 787-9 또는 에어버스 A330네오 등 중형기를 도입할 계획이다.

아울러 중형기를 이용한 항공화물 사업에 힘을 쏟고 기내식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밖에 기존 LCC 대비 객실 승무원 2배 이상 채용, 항공기 1대 당 20명의 정비인력을 확보하는 등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방침이다.

현재 에어프레미아는 초기 납입 자본금 370억원을 확보, 국토부 기준을 충족한 상태다. 또 향후 추가로 투자의향을 밝힌 자금이 700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면허 발급 여부는 국토부 부처 내 태스크포스(TF)에서 안전, 노선확보 가능성, 공항 수용 능력, 소비자편익 등을 검토하고 한국교통연구원에 수요확보 가능성, 재무상황 예측 등 분석을 의뢰해 종합적으로 판단한 뒤 결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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