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투자증권 새 사령탑에 김경규 전 LIG투자증권 대표 내정

입력 2018-10-10 1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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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금융지주 품에 안긴 하이투자증권의 새 사령탑에 증권업계 ‘영업통’으로 알려진 김경규<사진> 전 LIG투자증권 대표가 내정됐다.

10일 DGB금융지주에 따르면 이날 오후 자회사 임원추천위원회를 열어 김경규 전 LIG투자증권 대표를 단독 신임대표 후보로 추천해 추대했다.

DGB금융지주 관계자는 “5일 증권사 전현직 임원 출신 5명이 최후 임원추천위원회 면접을 봤다”며 “이 중 김 대표가 하이투자증권의 상황을 잘 알고 잘 이끌어나갈 적임자라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김 대표는 11일 하이투자증권 이사회를 거쳐 30일 예정 된 주주총회서 정식 선임될 예정이다.

김 신임 대표이사는 증권업계에서 ‘영업통’으로 꼽힌다. 영업 최전선에서 근무하던 시절부터 철저한 자기관리로 ‘면대면’ 영업에 강한 모습을 보여 ‘리틀자이언트(Little Giant)’의 앞글자를 딴 ‘LG’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김 대표는 1960년생으로 우신고, 한양대 산업공학과를 졸업했으며 LG그룹 기획조정실을 거쳐 LG투자증권 법인영업본부장과 우리투자증권 주식영업본부장을 역임했다. 2008년 6월부터 LIG투자증권에서 영업총괄로 근무했고, 2012년 LIG투자증권 대표에 올랐다. 2017년부터 현재 브레인자산운용에서 상근 감사를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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