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유업, 아이앤나와 제휴…‘남양베베 2.0’ 업그레이드 버전 출시

입력 2018-10-10 12: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남양베베 2.0’ 업그레이드 버전 이미지(사진제공=남양유업)
▲‘남양베베 2.0’ 업그레이드 버전 이미지(사진제공=남양유업)

남양유업은 아이앤나와 공동사업으로 개발한 임신육아 전문 플랫폼 ‘남양베베’의 업그레이드 버전을 출시했다고 10일 밝혔다.

남양베베 2.0 업그레이드 버전은 기존 남양베베보다 직관적인 사용자 인터페이스(UI) 활용으로 사용자 편의성을 높인다. 또 사용속도 및 안정성을 강화해 이전보다 안정감 있는 사용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번 업그레이드 버전의 핵심 기술은 '남양베베캠' 이용 고객들이 이용 시간 이후에도 언제나 아기를 볼 수 있도록 아이앤나의 시간적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했다는 점이다. 산후조리원마다 각기 다르게 운영하는 이용 시간을 자동으로 구분하고 처리해 당일 최신영상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이 시간 제약 없이 이용할 수 있게 했다.

남양베베는 대표 콘텐츠인 남양베베캠을 비롯해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임신, 출산, 육아 분야의 앱 서비스다. 남양베베캠은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의 아기 모습을 산모 및 가족에게 실시간으로 제공하는 서비스이며 전체 산후조리원 시장의 40% 이상의 제휴를 통해 시장 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SK브로드밴드의 클라우드캠 제휴를 통해 높은 품질의 영상 및 안정성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 실시한 고객 만족도 결과 98%의 사용자가 '매우 만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양유업은 30개가 넘는 임신 육아 전문 대형 브랜드들과 제휴를 통해, 해당 브랜드들의 온ㆍ오프라인 매장에서 사용 가능한 O2O쿠폰 제공 및 남양베베몰도 구축해 운영 중이다.

아이앤나는 남양베베 2.0 버전 출시를 시작으로 비즈니스 역량을 더욱 강화할 방침이다. 남양베베는 산후조리원 이용 고객을 타겟으로 삼아 산모의 집 영역까지 진입할 수 있는 콘텐츠를 개발하고 있다.

이경재 아이앤나 대표는 “남양베베 서비스가 확장될 수 있는 많은 기회들과 잠재적 가능성에 힘을 두고 싶어 남양베베 2.0 버전 개발을 결정하게 됐다”며 “남양베베는 산모 시장을 선점하고 있어, 서비스 영역이 확대되면 그 파급력 또한 놀라울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축구협회, 국가대표팀 사령탑에 홍명보 감독 내정
  • 검찰, ‘경기도 법카 유용 의혹’ 이재명 부부에 소환 통보
  • 꺾이지 않는 가계 빚, 7월 나흘새 2.2조 '껑충'
  • '별들의 잔치' KBO 올스타전 장식한 대기록…오승환ㆍ김현수ㆍ최형우 '반짝'
  • “나의 계절이 왔다” 연고점 새로 쓰는 코스피, 서머랠리 물 만난다
  • ‘여기 카페야, 퍼퓸숍이야”... MZ 인기 ‘산타마리아노벨라’ 협업 카페 [가보니]
  • 시총 14.8조 증발 네카오…‘코스피 훈풍’에도 회복 먼 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488,000
    • +0.78%
    • 이더리움
    • 4,277,000
    • -0.23%
    • 비트코인 캐시
    • 464,900
    • -1.59%
    • 리플
    • 616
    • -0.48%
    • 솔라나
    • 197,600
    • -0.25%
    • 에이다
    • 520
    • +1.96%
    • 이오스
    • 728
    • +2.82%
    • 트론
    • 184
    • +0%
    • 스텔라루멘
    • 127
    • +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900
    • +0.87%
    • 체인링크
    • 18,190
    • +1.73%
    • 샌드박스
    • 428
    • +3.3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