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술보증기금은 한이헌 이사장의 임기가 다음달 17일 만료됨에 따라 후임 이사장 후보 추천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
기보는 지난 15일 개최된 이사회에서 임원추천위원회(이하 '임추위')를 구성하고 19일 첫 회의를 소집하여 공모기간, 심사방법 등 구체적인 공모절차를 확정했다.
임추위는 공모기간을 오는 20일부터 26일까지 7일간으로 하고, 지원자를 대상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를 거쳐 3~5배수의 이사장 후보를 선정, 금융위원회에 추천할 예정이다.
한편, 후임 이사장은 임추위에서 추천한 후보자 중 금융위원장의 제청으로 대통령이 최종 임명하게 되며, 임기는 3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