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낙연 총리가 칭찬한 방탄소년단 정부 훈장 받는다

입력 2018-10-08 16:47 수정 2018-10-08 18: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 방탄소년단 멤버 7명에게 화관문화훈장 수여하기로

▲그룹 방탄소년단은 9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UNICEF)의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발표 행사에서 청년 세대를 대표해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유니세프)
▲그룹 방탄소년단은 9월 24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유엔아동기금(UNICEF)의 청년 어젠다 ‘제너레이션 언리미티드(Generation Unlimited)’ 발표 행사에서 청년 세대를 대표해 연설을 하고 있다.(사진제공=유니세프)
이낙연 국무총리는 8일 국무회의에서 방탄소년단을 칭찬하는 발언을 해 눈길을 끌었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8일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열린 국무회의에서 방탄소년단 멤버인 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 등 7명에게 콘텐츠·대중문화예술 발전 유공으로 화관문화훈장을 수여하기로 의결했다고 밝혔다. 또 콘텐츠·대중문화예술 발전 유공으로 배우 이순재 씨에게는 은관문화훈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이에 이 총리가 이례적으로 방탄소년단을 언급하며 “외국의 수많은 젊은이가 우리말로 된 가사를 집단으로 부르는 등 한류 확산뿐만 아니라, 한글 확산에도 기여하고 있다”고 칭찬했다.

방탄소년단은 최근 유엔 연설과 빌보드 정상 등 한국 가요계 최초를 기록하며 한류 확산에 크게 기여를 하고 있다. 특히 7일 한국인 가수 처음으로 미 메이저리그 뉴욕 메츠의 홈구장인 시티필드에서 공연해 4만 명 넘는 다국적 팬들이 한국어 노랫말을 따라 부르는 이색 장면을 연출하기도 했다.

이밖에 이날 국무회의에서 우호증진 외국인 포상으로 프랑스 에마뉘엘 마크롱 대통령에게 무궁화대훈장을 수여하기로 했다. 이를 포함해 정부는 경찰의 날·소방의 날 유공 등 19개 부문 유공자에게 훈장 또는 포장을 수여하기로 의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885,000
    • +1.72%
    • 이더리움
    • 3,267,000
    • +1.81%
    • 비트코인 캐시
    • 437,700
    • -0.07%
    • 리플
    • 718
    • +1.27%
    • 솔라나
    • 194,200
    • +4.41%
    • 에이다
    • 476
    • +1.28%
    • 이오스
    • 645
    • +1.57%
    • 트론
    • 211
    • -0.47%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000
    • +2.73%
    • 체인링크
    • 15,010
    • +3.02%
    • 샌드박스
    • 342
    • +2.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