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 불법대출 광고 폭증…1~9월 4569건 전년비 2배 '껑충'

입력 2018-10-08 08: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들어 블로그나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통해 유통되는 불법 대출 광고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8일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소속 신용현 의원(바른미래당)이 방송통신심의위원회에서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SNS 및 포털 등 온라인상 불법대부 광고 심의 건수는 1만1582건에 달했다. 2014년 한 해 1755건이었던 심의 건수는 올해 들어 폭증해 1~9월 기준으로 4569건에 달하며 벌써 지난 2016년의 두 배를 넘었다.

또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집계한 불법 대부업 광고로 차단된 전화번호 개수도 2014년 3507건에서 올해는 7월까지 1만1122건에 달하는 등 크게 증가했다. 최근 5년간 차단된 전화번호는 6만1091건에 달한다.

신 의원은 "온라인 불법대출 광고는 단속의 사각지대"라며 "철저한 감시와 관리감독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992,000
    • -1.62%
    • 이더리움
    • 4,271,000
    • -4.19%
    • 비트코인 캐시
    • 472,300
    • +1.27%
    • 리플
    • 613
    • -0.33%
    • 솔라나
    • 193,400
    • +4.65%
    • 에이다
    • 504
    • +0.2%
    • 이오스
    • 693
    • -1%
    • 트론
    • 183
    • +0.55%
    • 스텔라루멘
    • 124
    • +1.64%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800
    • -1.36%
    • 체인링크
    • 17,680
    • -0.06%
    • 샌드박스
    • 409
    • +4.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