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노벨평화상 사실상 '물거품'?…"DJ 당시 사전 귀띔, 이번엔 없다"

입력 2018-10-05 17:27 수정 2018-10-05 1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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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MBC 뉴스 영상 캡처)
(출처=MBC 뉴스 영상 캡처)

문재인 대통령의 노벨평화상 수상이 사실상 현실화되기 어려울 전망이다. 김대중 전 대통령 수상 당시 있었던 사전 움직임이 포착되지 않아서다.

5일 오후 6시로 예정된 노벨평화상 수상자 발표를 앞두고 국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최근 일부 외신과 해외 배팅 사이트에서 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노벨평화상 수상 가능성을 거론한 바 있다 하지만, 이같은 예측은 해프닝으로 그칠 공산이 크다는 관측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지난 2000년 노벨평화상 수상자였던 김대중 대통령의 경우을 대입할 때 문 대통령의 수상 가능성은 사실상 희박해 보인다. 당시 노벨위원회는 김 전 대통령 수상 사실을 발표 수 시간 전 언질한 것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발표까지 불과 30여분을 남겨둔 시점까지 청와대가 아무런 소식을 받지 못했다는 게 사실이라면, 문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수상자가 아닌 것으로 풀이되는 셈이다.

해외 일부 언론에서는 문 대통령, 김 위원장과 더불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노벨평화상 후보로 거론돼 온 상황이다. 남북 평화 무드 속에서 수상이 누구에게 돌아갈 지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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