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불꽃축제, "관람권 6만원"…태풍 '콩레이' 영향 암표거래 기승

입력 2018-10-05 1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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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네이버 홈페이지 화면 캡처)
(출처=네이버 홈페이지 화면 캡처)

여의도 불꽃축제를 앞두고 태풍 '콩레이'의 영향이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이로 인한 암표 거래도 기승을 부리는 모양새다.

오는 6일 개최를 앞둔 여의도 불꽃축제가 태풍 '콩레이'의 북상 영향으로 비상이다. 수도권 지역에 비를 뿌릴 수 있다는 우려에 여의도 불꽃축제 개최가 취소될 수 있다는 후문.

관련해 각종 온라인 커뮤니티 상에서는 여의도 불꽃축제 관람권 암표 거래도 기승을 부리는 모양새다. 불과 1주일 전만 해도 1매당 10만원이 넘는 가격에 판매되던 관람권은 태풍 '콩레이' 영향으로 개최가 불투명해지면서 현재 5만원 안팎으로 거래되는 모양새다.

이같은 암표 거래는 여의도 불꽃축제 주최 측인 한화가 무료로 배포한 관람권을 개인이 재판매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다. 애초에 무료로 나온 티켓인 만큼 돈을 주고 티켓을 구매한 이들은 여의도 불꽃축제가 취소되더라도 보상받을 길은 없는 셈. 돈을 주고 관람권을 구매하는 이들로써는 태풍 '콩레이' 영향을 두고 도박을 건 셈이다.

한편 태풍 '콩레이'는 오는 6일 오전 한반도 남해안에 근접해 영호남은 물론 중부 지방에도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보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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