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투어, 4분기 이후 턴어라운드 기대-대신증권

입력 2018-10-05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대신증권은 모두투어에 대해 4분기 이후 본격적인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는 분석을 내놨다.

김수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5일 “3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16% 증가한 843억 원, 72% 하락한 23억 원으로 추정한다”라며 “본사의 영업이익은 지난해보다 68% 감소한 28억 원으로 전망하며 전체 송출객은 6% 감소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지역별로는 동남아(-6%), 중국( 18%), 일본(-14%), 유럽( 7%), 남태평양 (-18%), 미주(-31%) 등 비우호적인 환경이 지속될 전망”이라며 “예약률 역시 전월 대비 하락했지만, 주요 악재가 집중됐던 일본의 비중이 크지 않아 사대적으로 선방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단기간 내 흑자전환은 쉽지 않을 것”이라며 “모두스테이와 함께 4분기 이후 본격적으로 턴어라운드 할 전망으로 올해 1분기 신규 편입된 재팬 단독 역시 연간 영업이익이 8억 원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

모두투어 주가에 대해서는 “최근 저점 대비 20%가량 반등했지만 예약률 발표 이후 상승 폭을 일부 반납했다”며 “그러나 악재가 마무리된 이후 수요 회복이 지표 개선으로 확인되는 것은 시기의 문제일 뿐이므로 구조적 성장과 자회사 실적 개선이라는 방향성은 유효하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4,009,000
    • +1.32%
    • 이더리움
    • 3,267,000
    • +1.62%
    • 비트코인 캐시
    • 436,900
    • +0.85%
    • 리플
    • 719
    • +1.41%
    • 솔라나
    • 194,000
    • +2.75%
    • 에이다
    • 478
    • +0.21%
    • 이오스
    • 646
    • +1.41%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5
    • +1.63%
    • 비트코인에스브이
    • 62,250
    • +1.8%
    • 체인링크
    • 15,320
    • +3.65%
    • 샌드박스
    • 345
    • +2.9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