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간 자살 초등생, 수도권만 220명"…은평구 초등학교 참사 현주소

입력 2018-10-02 14:56 수정 2018-10-04 15: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서울 은평구의 한 초등학교에서 초등학생 자살 사건이 발생했다. 끊임없이 발생하는 초등학생 자살 실태가 새삼 세간의 도마에 오르는 모양새다.

2일 서울 은평경찰서에 따르면 전날(1일) 저녁 8시 30분경 은평구 한 초등학교에서 6학년 여학생 A양(12)이 숨진 채 발견됐다. A양은 옷가지와 유서를 남긴 채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은평구 초등학교에서 일어난 해당 참사로 전국 곳곳에서 발생한 초등학생 자살 사건에 대한 경각심도 높아지고 있다. 특히 교육부에 따르면 지난 2013년부터 2017년까지 5년간 서울에서 87명, 경기도에서 133명이 자살한 것으로 집계돼 자살 예방을 위한 철저한 조치가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은평구 초등학교 여아 사망 사건과 관련해 경찰은 타살 가능성은 없는 것으로 보고 있다. 관련해 A양이 스스로 목숨을 끊기까지의 전후 사실관계 및 배경을 조사중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564,000
    • -3.18%
    • 이더리움
    • 4,247,000
    • -5.29%
    • 비트코인 캐시
    • 464,600
    • -5.16%
    • 리플
    • 606
    • -4.72%
    • 솔라나
    • 192,100
    • +0.79%
    • 에이다
    • 499
    • -6.73%
    • 이오스
    • 685
    • -7.06%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1
    • -5.4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0,600
    • -6.99%
    • 체인링크
    • 17,580
    • -5.18%
    • 샌드박스
    • 400
    • -3.6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