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환희, "나는 머무른다"…22살 낳은 아이, 도마 올린 언론에도 '의연'

입력 2018-10-02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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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박환희 인스타그램)
(출처=박환희 인스타그램)

배우 박환희가 자신을 도마에 올린 세간의 구설수에 의연한 태도를 보였다.

박환희는 2일 SNS를 통해 "나는 하나님의 약속을 잊지 않았다"면서 "그러니까 나는 머무른다(So I stay)"란 글을 게재했다. 바로 전날 자신의 결혼과 출산, 육아에 대한 내용이 방송에 노출된 뒤 보인 행보다.

관련해 지난 1일 채널A '풍문으로 들었쇼'는 박환희가 싱글맘으로서 아이를 돌보고 있는 근황을 전했다. 해당 방송에 따르면 박환희는 래퍼 바스코와 이혼 후 홀로 7살 아들을 키우는 중이다. 바스코가 대마초 흡연 혐의로 법적 처벌을 받게 되면서 자신이 아이를 맡게 된 것.

해당 방송 이후 여론 일각에서는 박환희의 양육을 두고 진정성을 의심하는 목소리도 불거지는 모양새다. 바스코의 연인이라는 한 여성이 "아들을 몇번 보지도 않았으면서 이제와서 싱글맘 행세를 한다"는 비난섞인 취지의 글을 SNS에 게재한 것과 관련한 반응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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