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 햄버거 '금속 이물', 조리기구의 쇳조각

입력 2008-05-16 14:0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최근 맥도날드 햄버거에서 발견된 금속 이물질은 매장 내 조리기구의 쇳조각인 것으로 밝혀졌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맥도날드 본점에서 판매한 '빅맥’ 제품에서 발견된 1~5mm 가량의 금속성 이물질은 매장 내 햄버거용 패티 조리 기구의 날갈이 과정에서 생긴 쇠가루가 혼입된 것이라고 16일 밝혔다.

식약청 관계자는 “종업원이 햄버거 패티를 뒤집는 금속 조리기구의 날을 갈고 난 후, 깎여 나온 쇳가루와 조각을 씻지 않고 그대로 패티 조리에 사용해 혼입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일반적으로 금속 조리기구의 날을 갈고 난 후 깎여나온 쇳조각이 혼입되는 것을 막기 위해 이를 세척하도록 돼 있는데, 당시 종업원은 이런 매뉴얼을 지키지 않아 쇳가루가 그대로 패티에 섞여들어 갔다는 것이다.

식약청은 한국맥도날드에 재발 방지조치를 요구하고 관할 기관에 행정처분 하도록 통보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경찰 "시청역 사고 전 CCTV에 부부 다투는 모습 없어"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4: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409,000
    • -5.96%
    • 이더리움
    • 4,163,000
    • -8.71%
    • 비트코인 캐시
    • 444,200
    • -13.41%
    • 리플
    • 584
    • -10.29%
    • 솔라나
    • 182,800
    • -5.14%
    • 에이다
    • 481
    • -13.8%
    • 이오스
    • 662
    • -15.02%
    • 트론
    • 177
    • -2.21%
    • 스텔라루멘
    • 114
    • -10.24%
    • 비트코인에스브이
    • 48,600
    • -15.63%
    • 체인링크
    • 16,760
    • -11.56%
    • 샌드박스
    • 372
    • -14.0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