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기업의 극동시베리아 진출 지원

입력 2008-05-16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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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가 우리 기업들의 극동시베리아지역 개발사업 진출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

정부는 18일 기획재정부에서 '극동시베리아지역 개발사업 진출 지원단(단장 기획재정부 1차관)' 1차 회의를 열고 우리 기업들의 극동시베리아지역 진출 활성화 방안 및 향후 추진계획 등을 집중 논의한다고 밝혔다.

진출지원단은 기획재정부 1차관을 중심으로 교육과학기술부, 외교통상부, 통일부, 농림수산식품부, 지식경제부, 국토해양부 관련 실·국장으로 구성된다. 국내기업 진출가능 분야 및 지원방안을 마련하고 각 분야별 추진현황을 지속적으로 점검할 계획이다.

우선 정부는 오는 6월중 관계부처 합동 민·관 시장개척 실무단을 이 지역에 파견해 지방정부, 국영기업 등과 진출 분야 및 사업계획을 협의하고 극동지역에 진출한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점검한다는 방침이다.

또 그 결과를 토대로 하반기에 대외경제장관회의를 통해 '극동 시베리아지역 국내기업 진출 촉진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아울러 올 하반기 개최예정인 한·러 경제공동위 및 한·러 정상회담에서 제기할 러시아측과의 협력방안 등을 적극 발굴해 나갈 계획이다.

정부는 극동지역 진출 지원의 기본 방향으로 에너지, 자원 확보에 중점을 두되 도로와 항만 등 인프라 구축을 연계한 패키지형 진출을 모색할 예정이다.

한편 러시아 정부는 지난해 11월 기존의 극동지역 개발계획을 수정해 '2013년까지 극동·자바이칼 지역의 경제, 사회발전 연방특별 프로그램'을 채택했으며 현재 극동지역의 12개 지방정부가 제출한 투자계획에 대해 사업계획서를 마련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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