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감 무료접종' 대상자는? "독감 예방접종, 11월까지 완료하는 게 좋아"

입력 2018-10-02 04:55 수정 2018-10-02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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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투데이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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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 예방 접종이 오늘(2일)부터 무료로 시작되면서 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이날부터 생후 6개월∼만 12세(2006년 1월 1일∼2018년 8월 31일 출생) 아동과 만 75세 이상(1943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어르신 등 총 1326만 명(26%)을 상대로 인플루엔자(독감) 무료접종을 시작된다고 전날 밝혔다.

만 65∼74세(1953년 이전 출생자)에 대한 무료접종은 11일 시작된다. 단 어르신 대상자 중 의료취약지역주민, 당일진료환자, 장애인 등은 이날부터 접종이 가능하다.

아동 대상자 중 독감 접종이 생애 처음이거나 7월 1일 이전까지 1회 접종에 그쳐 2회 접종이 필요할 경우 지난달 11일부터 접종받았다. 2회 접종이 필요한 아동은 1차 접종 1개월 후 2차 접종을 마쳐야 한다.

질병관리본부는 독감 유행이 보통 12월 시작되고 접종 2주 후 예방효과가 나타나 약 3∼12개월(평균 6개월) 유지되는 것을 고려해 예방접종을 11월까지는 완료하는 게 좋다고 설명했다.

독감 무료접종은 주소지와 상관없이 전국 보건소 및 지정의료기관 총 1만9749개소에서 받을 수 있다. 지정의료기관은 보건소, 질병관리본부 콜센터(국번 없이 1339)로 문의하거나, 예방접종도우미 홈페이지(nip.cdc.go.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11월 15일까지 보건소와 지정의료기관에서 접종이 진행되며 이후 보건소에서 보유 백신이 소진될 때까지 접종받을 수 있다. 질병관리본부는 향후 중·고교생, 폐렴 등 합병증에 취약한 임신부로 접종 대상자를 늘릴 방침이다.

(출처=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출처=보건복지부 질병관리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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