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윤모 장관, 車부품업체 찾아 주력산업 활력 제고 강조

입력 2018-09-27 11: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리산업 임직원 애로 청취…"제조업 기반으로 혁신속도 높일 것"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연합뉴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연합뉴스)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주력산업 활력 제고를 위한 첫 소통 행보로 자동차 부품업체를 찾았다.

27일 산업부에 따르면 성 장관은 이날 충남 천안시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인 우리산업 생산공장을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성 장관이 21일 취임한 이후 자동차 등 우리나라 주력산업의 활력 제고를 위한 첫 현장 행보로 우리 경제의 핵심 성장엔진인 자동차 업계와 소통하고,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이뤄졌다.

우리산업은 1989년 설립 이후 그간 내연기관차 시장에서 축적한 기술력을 토대로 전기차 부품업체로 발 빠르게 전환에 성공한 강소 부품업체다.

특히 이 업체는 친환경차 공조 부품 등 혁신적인 기술력을 통해 국내 현대모비스 뿐만 아니라, 미국 테슬라, GM, 포드 등 글로벌 기업에 부품을 수출하고 있다.

성 장관은 이날 김정우 우리산업 대표 등 회사 임직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최근 자동차산업은 한국GM 구조조정과 미래차 시장의 급성장, 미국 232조 등 통상환경의 불확실성 등으로 엄중한 상황에 직면해 있다"면서 "우리의 강점인 제조업을 기반으로 혁신속도를 높이고, 축적된 경험과 지식을 활용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또 “보다 많은 중소‧중견기업들이 혁신성장의 주체가 돼 새로운 성장원천을 확보할 수 있도록 산업전반의 역동적인 생태계를 조성해 나갈 것”이라며 "오늘 현장방문을 포함해 자동차 부품업계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 현장의 의견들이 향후 정책에 충분히 반영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강철원 사육사, 푸바오 만나러 중국행…팬 카메라에 포착
  • '나솔사계' 20기 정숙♥영호, 이별 후 재회…"새벽 4시까지 기다려, 35조항 납득"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현대차, 하반기 ‘킹산직·연구직’ 신규 채용 나선다
  • 푸틴 “트럼프 ‘종전계획’ 발언, 진지하게 받아들이는 중”
  • “고액연봉도 필요 없다” 워라벨 찾아 금융사 짐싸고 나오는 MZ들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12: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9,392,000
    • -4.96%
    • 이더리움
    • 4,177,000
    • -8.74%
    • 비트코인 캐시
    • 436,400
    • -14.77%
    • 리플
    • 574
    • -11.83%
    • 솔라나
    • 176,500
    • -8.79%
    • 에이다
    • 469
    • -16.4%
    • 이오스
    • 650
    • -16.45%
    • 트론
    • 177
    • -2.21%
    • 스텔라루멘
    • 113
    • -10.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47,690
    • -17.63%
    • 체인링크
    • 16,360
    • -12.51%
    • 샌드박스
    • 362
    • -16.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