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반도체·DP' 호조…3분기 최대 실적 경신 기대 - KTB투자증권

입력 2018-09-21 08: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KTB투자증권은 삼성전자에 대해 반도체와 디스플레이 호조로 3분기 창사 최대 실적 경신이 전망된다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만5000원을 유지했다.

김양재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21일 "삼성전자 3분기 매출액은 전년 대비 6.1% 오른 65조8000억 원, 영업이익은 17.1% 증가한 17조 원으로 추정된다"면서 "특히 반도체 부문은 계절 성수기와 평택 2층 증설 효과, 디스플레이 부문은 애플향 OLED 공급과 LCD 가격 반등 수혜 등으로 영업이익이 조 단위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전망했다.

이어 "다만 그동안 실적을 견인했던 반도체 부문의 어닝 모멘텀 둔화, 내년 상반기까지 비수기 영향이 불가피하지만 하반기부터는 계절 성수기 진입, 반도체 가격 하락에 따른 수요 진작 효과, 반도체 업계 CAPEX 조정 영향 등으로 회복될 여지가 큰 것으로 판단된다"라고 덧붙였다.

김 연구원은 반도체 등 어닝 모멘텀 둔화에도 불구하고 막대한 현금흐름은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그는 "법인세·이자·감가상각비 차감 전 영업이익인 EBITDA는 2017~2019E 75조8000억 원→90조 원→90조5000억 원으로 증가, 반면 미래의 이윤 창출을 위해 지출한 비용인 CAPEX는 43조 원→37조 원→36조 원으로 감소해 매분기 순현금은 4조 원~6조 원 가량 증가하고, 주주정책은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돌고 돌아 결국 홍명보, 그런데 문제는… [이슈크래커]
  • “고민시만 불쌍해요”…‘서진이네2’ 방송 후기에 고민시만 언급된 이유 [요즘, 이거]
  • "이별 통보하자…" 현직 프로야구 선수, 여자친구 폭행해 경찰 입건
  • 블랙핑크 제니 측 "실내 흡연 반성…스태프에 직접 연락해 사과"
  • 설욕전 대성공…'최강야구' 강릉영동대 직관전, 니퍼트 150km 대기록 달성
  • 경북 청도 호우경보 '폭우 또'…포항·경산·경주·영천·고령도 유지
  • '명조: 워더링 웨이브', 마라 맛 나는 '엘든 링+호라이즌'을 모바일로 해볼 줄이야 [mG픽]
  • '발등에 불' 네카오 경영전략…이해진·김범수의 엇갈린 행보
  • 오늘의 상승종목

  • 07.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1,851,000
    • +1.63%
    • 이더리움
    • 4,323,000
    • +0.53%
    • 비트코인 캐시
    • 468,600
    • -0.93%
    • 리플
    • 616
    • +0.65%
    • 솔라나
    • 200,300
    • +0.5%
    • 에이다
    • 530
    • +1.15%
    • 이오스
    • 737
    • +1.24%
    • 트론
    • 183
    • +1.67%
    • 스텔라루멘
    • 125
    • +2.4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3,000
    • +2.51%
    • 체인링크
    • 18,140
    • -2.58%
    • 샌드박스
    • 418
    • +1.2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