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북 경제인들 “경협 아직 이르지만, 많이 보려 노력”

입력 2018-09-20 20:20 수정 2018-09-21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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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방문 3일째인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방북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 부터), 이재웅 쏘카 대표, 구광모 LG회장, 최태원 SK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등 특별수행원들이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평양사진공동취재단)
▲평양방문 3일째인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방북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오른쪽 부터), 이재웅 쏘카 대표, 구광모 LG회장, 최태원 SK 회장, 박용만 대한상의 회장, 김용환 현대자동차 부회장등 특별수행원들이 백두산 천지를 배경으로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평양사진공동취재단)

문재인 대통령과 함께 평양을 방문한 경제인들이 경협은 아직 이르지만, 북한 경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노력했다는 소감을 밝혔다.

방북 경제인들은 20일 오후 공군 1호기로 서울 성남공항에 도착했다.

이날 박용만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은 “(남북경협은) 아직 시간이 더 있어야 한다. 우리 마음대로 할 수 있는 게 아니다”라면서도 “이번에 북한 쪽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 회장은 “북한을 한 번 가서 우리 눈으로 본다는 데 의미가 있다. 충분히 가능한 한 많이 보려고 했다”며 “북과의 이야기는 아직은 너무 이른 단계”라고 덧붙였다.

최태원 SK그룹 회장도 “많은 걸 구경했고 새로운 것을 많이 보려고 노력했다”며 “본 것을 토대로 길이 열리면 좀 더 고민해보겠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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