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정상회담] 남북정상 백두산 방문, 날씨도 평화로운 일정

입력 2018-09-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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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백두산을 함께 찾는다. 사진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7년 12월 백두산 천지에 오른 모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0일 백두산을 함께 찾는다. 사진은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2017년 12월 백두산 천지에 오른 모습.(연합뉴스)

문재인 대통령과 김정일 국무위원장 내외가 화창한 날씨의 환영을 받으며 백두산을 방문한다.

남북 정상 내외는 20일 백두산으로 향했다. 비가 내려 어두운 남한의 수도권과 달리 북한의 백두산은 화창한 날씨를 보이고 있다.

이날 이른 새벽, 문재인 대통령 부부는 백두산으로 향하기 위해 숙소에서 나섰다. 차량을 타고 이동 한 문 대통령 내외를 향해 북한 주민들은 꽃과 인공기를 나부끼며 반겼다.

문 대통령과 김 위원장은 이날 차량을 통해 백두산 정상인 장군봉에 오른다. 백두산 날씨가 좋을 경우 천지에 들러 절경을 함께 마주할 것이라는 청와대 설명이다.

두 정상의 이번 백두산 행은 김 위원장이 문 대통령에게 먼저 권유해 갑작스럽게 생긴 일정이다.

현재 평양은 남한 수도권 서울처럼 얕은 비가 내려 어두움이 내리깔린 상황이다. 하지만 두 정상이 이동한 백두산 인근만은 날씨가 화창한 것으로 관측됐다. 백두산 절경을 느끼기에 충분한 날씨라는 기상청의 설명이다.

한편 문 대통령 부부는 이날 공군기를 타고 남한으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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