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한 귀성길, 차량 점검은 필수

입력 2018-09-19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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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케이손해보험, 432곳 마스타 가맹점서 20여 항목 무상점검 서비스

▲고속도로 정체. 연합뉴스
▲고속도로 정체. 연합뉴스
올해 추석연휴는 주말과 겹쳐 비교적 짧은 연휴가 될 전망이다. 이에 추석 당일을 전후해 자동차를 이용한 귀성·귀경길 정체가 극심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런 가운데 각 자동차 보험사는 안전한 고향길을 위해 추석맞이 차량점검 서비스를 실시할 계획이다.

한국교직원공제회가 운영하는 더케이손해보험은 추석을 앞두고 차량 무상점검 행사에 나선다. 전국 1111개 가맹점 중 무상점검 가능한 432개 마스타자동차 가맹점을 통해 21일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해당 서비스는 더케이손해보험 긴급출동서비스 약관에 가입되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다.

주요 항목으로는 타이어공기압 확인부터 브레이크, 오일, 엔진, 배터리 등의 20여 가지 항목에 대해 진단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워셔액과 각종 오일류가 부족하면 무료로 보충해준다. 서비스를 원하는 고객은 마스터 콜센터(1577-6309)로 예약 후 방문하면 된다. 관계자는 “에듀카 고객이 안전운전의 필수사항인 차량 점검을 받고 즐거운 명절을 보내기 바란다”고 밝혔다.

만약 귀성길에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하면 보험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이용하면 유용하다. 약 1만 원대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에 가입하면 긴급 견인 서비스와 긴급 주유, 배터리 충전, 잠금장치 해제, 타이어펑크 교체 서비스 등을 다양하게 이용할 수 있다. 24시간 사고 보상센터를 통해 교통사고를 접수하고 차량 수리비 현장지급, 보험가입 사실 증명원 발급 등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 단, 긴급출동 서비스 특약은 이용 전날 보험에 가입해야 한다.

또는 한국도로공사의 무료 견인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도 해결책이 될 수 있다. 해당 서비스는 사고나 고장 등으로 고속도로에 차량이 정차할 경우 가장 가까운 휴게소나 졸음쉼터 등 안전지대로 무료로 견인해 주는 서비스다.

아울러 자기 소유의 자동차가 아닌 렌터카나 공유자동차를 이용할 경우나 교대로 운전하는 경우에는 ‘임시운전자 특약’과 ‘렌터카 손해담보 특약’ 등을 신청하는 것도 고려해볼 만하다. 1만 원 이하의 단기 특약 가입으로 운전자 누구나 자동차보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통사고 시 자동차보험은 매우 유용하다. 먼저 구호조치 비용을 보험처리 받아 보상받을 수 있다. 또 가해자가 보험사에 사고접수를 하지 않은 경우 피해자가 직접 가해자 가입 보험사에 손해배상을 청구 할 수 있다. 또 사고 조사가 지연될 경우 ‘가지급금 제도’를 활용해 필요한 치료비 등을 먼저 지급받을 수 있다. 만약 가해자가 무보험차거나 뺑소니 차량일 경우 정부가 운영하는 ‘자동차 손해배상 보장사업 제도’를 통해 보상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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