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하라 남자친구, 구미서 급거 상경 중 "디스패치 인터뷰 거짓" vs 구하라 "욕설하며 폭행해"

입력 2018-09-17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투데이DB)
(이투데이DB)

구하라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한 구하라 남자친구가 경북 구미의 병원에서 경찰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로 이동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조선일보는 구하라 남자친구 A 씨가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로 이동 중이라고 보도했다. A 씨는 이날 오전 보도된 구하라 인터뷰를 확인한 뒤 "구하라의 잘못 인정을 바탕으로 노력했지만, 디스패치의 인터뷰를 본 뒤 화해는 무의미하다고 판단했다"고 해당 보도는 전했다.

이어 A 씨는 "진흙탕 싸움이 싫어 구하라의 전화를 기다렸지만, 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경찰 조사를 통해 참고 참았던 모든 진실을 경찰에게 다 털어놓겠다"고 덧붙였다.

디스패치 제보 메일을 보낸 것과 관련, A 씨는 "분한 마음에 메일을 보낸 것은 사실이지만, 그래도 이건 아니라는 생각에 구하라의 이름도 밝히지 않은 채 단순히 ‘여자친구에게 폭행당했다’고만 경찰 신고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조선일보에 따르면 A 씨는 병원 측의 만류에도 불구하고, 17일 오후 9시로 예정된 경찰 조사를 받기 위해 외출증을 받아 서울로 이동 중이다.

앞서 구하라는 이날 디스패치와의 인터뷰를 통해 "남자친구 A 씨가 술에 취한 채 들어와 집안의 물건을 던지고 폭행했다"면서 팔과 다리에 멍이 든 사진과 진단서 등을 공개했다. 그러면서 "남자친구가 집착이 심했다"라고 주장하기도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림] 이투데이, '2024 CSR 영상공모전'... 27일까지 접수
  • 단독 맘스터치, 국내서 드라이브스루 도전장…내달 석수역에 문 연다
  • ‘최강야구’ 영건 전원 탈락…‘KBO 신인드래프트’ 대졸 잔혹사 [요즘, 이거]
  • 추석 연휴에 아프면?…"경증이면 병·의원, 큰 병 같으면 119"
  • 세계를 움직이는 팝스타, 트럼프와 적이 된(?) 이유 [이슈크래커]
  • 청년 연간 최대 200만 원 세금 감면, ‘중소기업 취업자 소득세 감면’[십분청년백서]
  • 정유업계 DX 이끄는 ‘등대공장’ GS칼텍스 여수공장을 가다 [르포]
  • "무시해" 따돌림까지 폭로한 뉴진스 라이브 영상, 3시간 만 삭제
  • 오늘의 상승종목

  • 09.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78,200,000
    • +0.91%
    • 이더리움
    • 3,156,000
    • -0.54%
    • 비트코인 캐시
    • 448,500
    • -1.56%
    • 리플
    • 753
    • +4.29%
    • 솔라나
    • 181,400
    • +1.57%
    • 에이다
    • 480
    • +3.67%
    • 이오스
    • 672
    • +0.45%
    • 트론
    • 206
    • -0.48%
    • 스텔라루멘
    • 128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65,750
    • -3.1%
    • 체인링크
    • 14,420
    • +1.91%
    • 샌드박스
    • 345
    • +0.5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