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밤 1주년 에디션 3종.(사진제공=신세계그룹)
신세계그룹은 제주소주 ‘푸른밤’이 지난해 9월 출시 이후 1년 만에 800만 병 판매를 돌파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제주지역에서 돌풍을 불러일으키고 있는데, 현재 제주지역 일반음식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 총 3300여 곳에서 판매될 정도로 푸른밤을 찾는 사람들이 크게 늘었다는 설명이다. 또 신세계그룹 유통채널을 제외한 일반 채널 판매 비중이 출시 초기 8%에서 현재 45%를 넘었다.
오는 22일에는 푸른밤 2만4000병을 몽골에 추가 수출할 계획이다. 지난해 10월 말 첫 수출한 2만4000병이 모두 판매돼 진행하는 두 번째 수출로, 푸른밤은 주로 보드카, 위스키 등 고도주를 선호하는 몽골인들에게도 하루에 약 80병가량 판매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제주소주는 출시 1주년을 맞아 ‘푸른밤 1주년 에디션’ 3종과 ‘푸른밤 기획팩’을 새롭게 선보인다. 제주도의 대표 관광지인 월정리 해변, 이호테우 해변, 성산일출봉 3곳의 일러스트를 라벨에 적용해 만든 제품으로 총 36만5000병 한정 출시될 예정이다. 이마트, 트레이더스, 에브리데이, 이마트24 등 신세계그룹 유통채널에서 판매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