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계열 20곳, 올 하반기 대졸신입 공채 진행...삼성重 3년만에 진행

입력 2018-09-16 10: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올해 하반기 삼성그룹 계열사 20곳이 신입사원을 모집한다. 한동안 신입사원 공채를 진행하지 않았던 삼성중공업도 대졸 신입을 받는 등 최근 들어 가장 많은 계열사가 채용문을 개방했다.

16일 취업포털 인크루트와 재계 등에 따르면 현재 삼성그룹 계열사 중 올해 하반기 공채를 시행하겠다고 밝힌 곳은 총 20개사다.

채용을 진행하는 계열사는 삼성전자를 비롯해 △삼성디스플레이 △삼성SDI △삼성전기 △삼성SDS △삼성생명 △삼성화재 △삼성카드 △삼성증권 삼성자산운용 △삼성엔지니어링 △삼성중공업 △삼성물산 △호텔신라 △제일기획 △에스원 △삼성바이오로직스 △삼성바이오에피스 △삼성서울병원 △삼성웰스토리 등이다.

올해 상반기 삼성그룹 계열사 중 공채에 나선 회사는 17곳이다. 작년 하반기에는 18개사가 공채를 진행했다.

올 하반기에는 삼성중공업이 신입사원 공채를 재개했다. 삼성중공업은 2016년 이후 신입사원 채용을 중단했다. 하지만 올해 하반기에는 설계기술직·생산공정관리직·해외영업직·경영지원직(재무) 신입사원을 채용하겠다고 발표했다.

삼성그룹 채용 첫 관문인 삼성 직무적성검사(GSAT)는 다음 달 21일 진행될 예정이다. 삼성은 올해 상반기부터 GSAT에서 상식영역을 폐지했다. 대신 서류·자기소개서·면접 등 전반적으로 직무 검증을 강화하겠다는 기조를 분명히 했다.

인크루트 관계자는 "본인의 지원 직무와 관련한 전공이수 내역과 교내외 관련 활동, 업무 경험 등을 토대로 직무역량을 다방면으로 발산하는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843,000
    • -3.03%
    • 이더리움
    • 4,465,000
    • -4.43%
    • 비트코인 캐시
    • 488,500
    • -8%
    • 리플
    • 625
    • -5.59%
    • 솔라나
    • 191,200
    • -4.64%
    • 에이다
    • 536
    • -6.78%
    • 이오스
    • 733
    • -8.03%
    • 트론
    • 181
    • -1.09%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200
    • -10.56%
    • 체인링크
    • 18,610
    • -6.2%
    • 샌드박스
    • 414
    • -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