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산후조리원 영아 사망…"입 주변에 이물질" 의료사고 여부 최종부검 후 조사

입력 2018-09-14 16: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전북 전주의 한 산후조리원에서 생후 2주 된 영아가 사망했다. 경찰은 영아가 돌연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14일 전주완산경찰서에 따르면 10일 오전 2시 21분께 전주시 완산구 한 산후조리원에서 직원이 생후 2주 된 영아가 숨져 있는 것을 발견해 신고했다.

당시 아이는 입에 소량의 거품을 물고 있었으며 입 주변에는 이물질이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

출동한 119 구급대는 영아를 인근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끝내 숨을 거뒀다.

국립과학수사연구원 1차 부검 결과 영아의 사망 원인은 혈액순환 장애로 나타났다. 경찰은 영아의 뇌에서 장기로 혈액이 순환하지 않았다며 돌연사로 추정했다. 의료사고 여부는 국과수 최종 부검 결과가 나온 후 조사할 방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생일 축하해” 루이바오·후이바오의 판생 1년 [해시태그]
  • '풋살'도 '요리'도 재밌다면 일단 도전…Z세대는 '취미 전성시대' [Z탐사대]
  • "포카 사면 화장품 덤으로 준대"…오픈런까지 부르는 '변우석 활용법' [솔드아웃]
  • 단독 삼정KPMG·김앤장, 금융투자협회 책무구조도 표준안 우협 선정
  • 4인 가구 월 가스요금 3770원 오른다…8월부터 적용
  • 주말 내내 ‘장맛비’ 쏟아진다…“습도 더해져 찜통더위”
  • 코스피, 삼성전자 깜짝 실적에 2860선 마감…연중 최고
  • 고꾸라진 비트코인, '공포·탐욕 지수' 1년 6개월만 최저치…겹악재 지속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7.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2,250,000
    • +1.55%
    • 이더리움
    • 4,326,000
    • +1.29%
    • 비트코인 캐시
    • 479,800
    • +1.83%
    • 리플
    • 632
    • +3.1%
    • 솔라나
    • 200,400
    • +3.62%
    • 에이다
    • 521
    • +3.58%
    • 이오스
    • 734
    • +6.22%
    • 트론
    • 186
    • +1.64%
    • 스텔라루멘
    • 128
    • +4.07%
    • 비트코인에스브이
    • 52,550
    • +3.55%
    • 체인링크
    • 18,560
    • +5.33%
    • 샌드박스
    • 428
    • +5.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