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강업종! 지수보다 강하다-골드란

입력 2008-05-13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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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어닝시즌을 무사히 통과하면서 신용위기에 대한 시장 영향력은 상당히 약해진 모습이지만, 달러약세와 유가 사상최고치 경신 등 인플레이션 우려감은 여전히 시장을 압박하고 있는 모습이다.

또한 국내 수급적으로도 지난 금요일 대규모 프로그램 매도로 사상최고치에 이르던 매수차익 잔고가 일부 청산되기는 했지만, 아직도 6600억원이나 쌓여 있는 매수차익 잔고는 단기 조정의 위험성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국내 민간 경제 연구기관들이 올 경제성장률을 줄줄이 하향 조정한데 이어 전일에는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도 내수 둔화를 인정하며 올 국내 경제성장률을 4.8%로 하향 조정했다는 소식도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이러한 시장의 부담요인에 대해 골드란(www.goldran.co.kr)의 생생정보(이무학 팀장)는 "증시의 단기적인 상승모멘텀은 부재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하면서 최근 2개월간의 강한 반등세는 기대하기 힘들 것으로 내다봤다.

더불어 그는 "한 차례 20일선을 이탈해 120일선의 지지력을 검증하려 할 수도 있기에 이제는 기대 수익률을 낮추고 적극적 매수보다는 업종별 순환매를 예상한 길목지키기 전략이 유효하다"고 밝히면서 "최근 수요증가에 따른 2분기 실적호전과 대규모 설비투자로 수혜가 예상되고 있는 철강주에 대한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철강업종은 지난 주 후반부터 지수 조정에도 차별적인 상승세를 유지해 주고 있는 모습인데, 생생정보는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들의 동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POSCO와 현대제철, 동국제강 등을 최선호주로 제시했다.

한편 골드란에서는 수준 높은 분석력과 고급 정보력을 바탕으로 제공되는 'SOS종목상담'과 '종목M&A분석'코너 등을 신설하는 등 일반회원들이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범위를 지속 확대해나가고 있다.

이에 대해 골드란의 한 관계자는 "정직과 신뢰의 사이트라는 명성에 부합하기 위해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양질의 콘텐츠를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고 있다"고 밝히면서 성공투자를 위한 초석으로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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