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김유정 문학상'에 소설가 한강

입력 2018-09-07 08:3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0월 18일 김유정문학촌서 시상식

▲소설가 한강.(연합뉴스)
▲소설가 한강.(연합뉴스)
김유정기념사업회는 제12회 '김유정 문학상' 수상자로 소설가 한강(48) 씨를 선정했다.

수상작은 지난해 '문학과사회' 겨울호에 게재된 단편 '작별'로, 상금은 3000만 원이며 시상식은 오는 10월 18일 오전 11시 강원도 춘천시 김유정문학촌에서 열린다.

본심 심사위원은 오정희·전상국 소설가,김동식 문학평론가가 참여했다. 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수상작에 대해 "인간과 사물의 경계, 삶과 죽음의 경계, 존재와 소멸의 경계를 슬프도록 아름답게 재현해 놓은 작품"이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문학상 운영위원회는 지난해 3월부터 올해 6월까지 전국 유수문예지에 발표된 중·단편소설 중 등단 5년 이상의 문단경력을 지닌 작가의 작품을 대상으로 심사를 벌였다.

1994년 서울신문 신춘문예로 등단한 한강은 소설 '채식주의자'로 2016년 세계 3대 문학상인 '맨부커상' 인터내셔널 부문을 수상한 바 있다. 2017 말라파르테 문학상(소설 '소년이 온다'), 황순원문학상(2015), 이상문학상 대상(2005) 등을 수상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더 우울해진 한국인…10명 중 7명 "정신건강에 문제" [데이터클립]
  • ‘최애의 아이 2기’ 출격…전작의 ‘비밀’ 풀릴까 [해시태그]
  • '바이든 리스크' 비트코인, 5만5000달러로 급락…4개월 만에 최저치 내려앉나 [Bit코인]
  • 현아·용준형 진짜 결혼한다…결혼식 날짜는 10월 11일
  • '우승 확률 60%' KIA, 후반기 시작부터 LG·SSG와 혈투 예고 [주간 KBO 전망대]
  • 맥북 던진 세종대왕?…‘AI 헛소리’ 잡는 이통3사
  • [기회의 땅 아! 프리카] 불꽃튀는 선점 전쟁…G2 이어 글로벌사우스도 참전
  • 국산 신약 37개…‘블록버스터’ 달성은 언제쯤? [목마른 K블록버스터]
  • 오늘의 상승종목

  • 07.0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0,286,000
    • +0.16%
    • 이더리움
    • 4,291,000
    • +2.36%
    • 비트코인 캐시
    • 473,100
    • +5.67%
    • 리플
    • 611
    • +1.33%
    • 솔라나
    • 199,700
    • +4.66%
    • 에이다
    • 524
    • +5.22%
    • 이오스
    • 725
    • +2.84%
    • 트론
    • 179
    • +0%
    • 스텔라루멘
    • 122
    • +0.83%
    • 비트코인에스브이
    • 51,450
    • +2.92%
    • 체인링크
    • 18,570
    • +5.21%
    • 샌드박스
    • 416
    • +1.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