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산인프라코어 "포테닛 인수 검토한 바 없다"

입력 2018-09-05 09:2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두산인프라코어는 최근 자율주행 관련 스타트업 업체 인수설에 대해 사실이 아니라는 입장을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5일 "포테닛 인수 검토는 사실이 아니다"라며 "회사 측에서 인수 관련 검토한 바는 없다"고 밝혔다.

두산인프라코어는 앞서 4월 자율주행 시스템 개발 스타트업 포테닛의 지분 29.48%를 53억3300만 원에 취득한 바 있다.

두산인프라코어는 포테닛 지분 36.7%를 추가로 확보할 수 있는 콜옵션(옵션거래에서 특정한 기초자산을 만기일이나 만기일 이전에 미리 정한 행사가격으로 살 수 있는 권리)을 보유하고 있다. 콜옵션 행사기간은 2020년 4월부터 2023년 4월까지다.

일각에서는 두산인프라코어가 콜옵션 행사를 통해 포테닛 경영권을 확보하고, 자율주행 관련 기술을 기존 중장비 사업에 접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포테닛은 한국과학기술원(KIST) 출신 로봇 전문가들이 설립한 자율주행시스템 개발 전문 스타트업이다.

두산인프라코어 관계자는 "성장 동력 확보 차원에서 자율주행시스템에 관심을 가지고 있는 것은 맞다"면서 "그러나 현재는 단지 지분을 보유하고 있을 뿐, 해당 업체 인수와 관련해서 구체적으로 검토한 바는 전혀 없는 상황"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56년의 대장정…현대차 글로벌 누적생산 1억 대 돌파
  • '연봉 7000만 원' 벌어야 결혼 성공?…실제 근로자 연봉과 비교해보니 [그래픽 스토리]
  • ‘채상병 특검법’ 野주도 본회의 통과...22대 국회 개원식 무산
  • 허웅 전 여친, 유흥업소 출신 의혹에 "작작해라"…직접 공개한 청담 아파트 등기
  • 신작 성적 따라 등락 오가는 게임주…"하반기·내년 신작 모멘텀 주목"
  • '5000원' 백반집에 감동도 잠시…어김없이 소환된 광장시장 '바가지'? [이슈크래커]
  • '시청역 역주행' 사고 운전자 체포영장 기각된 까닭
  • 임영웅, 광고계도 휩쓸었네…이정재·변우석 꺾고 광고모델 브랜드평판 1위
  • 오늘의 상승종목

  • 07.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076,000
    • -2.77%
    • 이더리움
    • 4,486,000
    • -4.06%
    • 비트코인 캐시
    • 492,300
    • -7.29%
    • 리플
    • 633
    • -4.38%
    • 솔라나
    • 192,900
    • -3.93%
    • 에이다
    • 544
    • -5.72%
    • 이오스
    • 741
    • -7.26%
    • 트론
    • 182
    • -0.55%
    • 스텔라루멘
    • 126
    • -1.56%
    • 비트코인에스브이
    • 54,600
    • -9.53%
    • 체인링크
    • 18,700
    • -6.08%
    • 샌드박스
    • 417
    • -6.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