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투자증권, 연 3.0% ‘적립식 퍼스트 발행어음’ 출시

입력 2018-09-03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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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은 개인고객 자산 증식을 위해 매달 적금처럼 적립할 수 있는 ‘적립식 퍼스트 발행어음 유상’을 신규 출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출시하는 ‘적립식 퍼스트 발행어음’은 개인고객이면 누구나 1인 1계좌로 가입 가능하며, 연 3.0%의 금리를 제공한다. 월 적립금 최소 10만원 이상 최대 1000만원까지 1년간 정액적립식으로 납입할 수 있다. 중도해지는 가능하지만 해지 시 연 1.5% 금리가 적용된다.

발행어음은 발행사가 직접 발행하고 고객에게 원리금을 지급하는 만기 1년 이내의 금융상품으로 적립식 퍼스트발행어음은 한국투자증권의 신용으로 발행되는 어음이다.

지난해 11월 한국투자증권은 금융당국의 ‘초대형IB 육성방안’의 일환으로 자기자본 4조 이상 증권사 중 처음으로 단기금융업 인가받은 바 있다.

전태욱 종합금융담당 상무는 "저금리 기조에서 안정적 적립식 수익을 추구하는 개인고객의 자산증식을 위해 적립식으로 투자가 가능한 '적립식 퍼스트 발행어음'을 선보인다"며 "앞으로 고객에게 실질적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적립식 퍼스트 발행어음'은 한국투자증권 전 영업점과 홈페이지에서 가입 가능하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투자증권 홈페이지 및 고객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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